광양시가 모든 민간·공공 일자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인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상황실에서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양만권HRD 센터장과 광양청년꿈터 센터장,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광양시 관내 기업 ㈜무창, ㈜헤성티엔시 인사 담당자들도 참석해 기업입장에서의 의견을 보탰다.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은 기존에 운영했던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이 지난 19일 진상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장영조 농협 광양시지부장, 진상농협 여성대학 동창회 임원 등 70여명 참석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수강색 51명이 참여해 총 10주 과정으로 농협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양, 노후설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받는다.진상농협 여성대학은 그동안 여성 농업 지도자를 양성하기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취약계층 밑반찬 및 김치나눔, 찾아가는 경로당 등의 공헌 활동을 활발하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719-2 일원에 위치한 검단재(검단고개)는 여순사건과 6·25전쟁 시기 민간인의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지금까지 다수의 사람들이 검단재 학살지를 광양읍 석정리 검단마을 인근 거성주유소 앞 큰길 건너편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희생자 유가족들의 고갯길 옆에 철도가 있었다는 증언을 참고하면 광양읍 석정리 검단마을이 아니라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검단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1949년 9월 16일 오전 2시께 빨치산 약 150명이 광양경찰서와 각 지서, 주요 관공서, 제15연대가 주둔하고 있던 광양서
광양제철소가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올해 첫 사내어학검정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시험 종목은 TOEIC Speaking(영어), SJPT(일본어), TSC(중국어)로 광양 인재창조원 교육관에서 진행된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광양, 서울 등 포스코인재창조원 산하 전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사내어학검정은 직원들이 본인의 어학능력을 직접 진단하고 평가해볼 수 있도록 매년 4회 시행된다. 매년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사내어학검정에 응시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포스코는 총 4차수의 어학검정 중
포스코 니켈법인 SNNC(사장 배재탁)가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에 지정사업비를 전달했다. 지정사업비는 SNNC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10,60만원으로 장애인 가정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SNNC재가장애인반찬지원사업’과 사진 촬영을 통해 정서를 지원하는 ‘SNNC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에 사용된다.재가장애인반찬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15명의 재가장애인 가정에 ‘SNNC가득찬만남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SNNC 찾아가는 사진관 사업은 ‘SNNC기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남지부(지부장 이연득)가 지난 19일 호남호국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3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남캠퍼스 입학식을 진행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적응 능력을 향상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양, 정보,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보훈복지문화대학 전남캠퍼스는 지난해까지 목포시에 위치한 전라남도 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운영되면서 전남 동부권 회원들은 참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상이군경회 전남지부는 그동안 거리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던 전남 동부권 회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광양지역 전통시장 4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국내산수산물 또는 국내산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환급행사는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환급행사 참여시장
광양시 진상면과 담양군 창평면 직원들이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교차 기부에 참여했다.교차 기부는 최연송 진상면장과 이만기 창평면장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광양시는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섬진강재첩국 등 32종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성비 좋은 관광상품으로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최연송 진상면장은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재생 기자
광양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시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총 30개소의 식품접객업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컨설팅
광양시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지역 내 미생물농법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토착미생물(GY15)을 발굴해 특허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광양시는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미생물 활용 ‘매실퇴비’ 생산공정 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환경에 존재한 토착미생물 2,200여 종을 선발했다.이후 ▲비료가용화, ▲식물병원균 방제 ▲환경저항이 있는 균주의 선별과정을 거친 후 최종 가장 우수한 균주 1종에 대해 GY15로 명명했다.시는 균주 발굴과 더불어 포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기초반(9기) 교육이 지난 5일 개강했다.기초반(9기) 교육은 오는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에서는 ▲식품 소비 트렌드 ▲식품가공 기초 ▲상품마케팅전략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포장디자인 ▲세무 관리 전략 등 가공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시간을 빌려 교제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 공개 청혼해 논란이다. 청혼 발언에 앞서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시민사회는 개인적인 일을 공식 석상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자체가 문제이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행동으로도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박철수 의원은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1시간 가량 시정질문을 한 뒤 “우선 시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송을 통해 시청하고 있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
OCI(주)광양공장(공장장 서종희)이 2024년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정 기탁되어 어린이들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에 사용하게 된다.OCI 서종희 공장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체험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면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이 어르신 건강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진상면 게이트볼분회에 게이트볼 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7일 임대영 조합장을 비롯한 진상농협 관계자는 진상면 게이트볼분회를 방문해 훈련에 필요한 공식 게이트볼과 모자 등 게이트볼용품을 지원했다.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여가문화가 앞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농업에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진상농협은 2년 전부터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
광양시가 고물가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물의 개량·수리 및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가액의 80%, 업체당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2. 29.)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공사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제시한 ‘2040 친환경·스마트항만 구축로드맵’에 따라 지자체, YGPA, 민간기업 등 8개 기관 합동으로 여수・광양항을 아우르는 수소배관망 기본구상안을 도출했다.또한,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역항인 광양항 원료부두에서 친환경연료 Ship-to-Ship 벙커링 실증에 성공했고, 금년 1월에는 친환경 선박연료별 공급-수요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관련 제도 지원 등 초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7일 한국국방수송협회 박래문·이종구 공동회장 등 회원사 30여명을 초청해 ‘YGPA 항만물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YGPA 항만물류 아카데미는 고객최우선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항만을 견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청된 한국국방수송협회는 2012년에 창립된 단체로 국방 수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선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민간 수송능력을 활용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는 △여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이 집중호우만 오면 발생하고 있는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농가 침수피해에 대해 국도 58호선 개설이 원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백성호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비만오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면서 “광양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국민권익위 등이 현장을 다녀갔지만 어디에도 해결책을 마련했다는 소리는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 2월에도 때아닌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여지
성황수영장 내 1층에 설치된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이 공식 개점에 앞서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드림카페’는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성황스포츠센터점은 지난해 개관한 성황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음료 및 제과제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형 매점으로 운영된다.카페는 주 5일(화~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는 데 맛
안영헌 의원의 광양시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관련해 광양참여연대가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이달 초 안영헌 의원은 광양시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체육과 업무보고를 위해 의회를 찾은 체육과장을 두고 자신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말하고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체육과장은 시의회 3층 의원실 앞 대기장소인 쇼파에 앉아 있었지만 순간 지나가는 안 의원을 볼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더구나 지난해 11월에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안 의원이 e스포츠 관련 업무를 질의하면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