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문의 꿈을 키우는 지역 인재에게 해외 석·박사 유학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기 전남도 해외유학생’을 모집한다.유학비 지원은 전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가 세계를 선도할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매년 3명을 선발해 2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주소를 전남에 두고 있거나 도내 소재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출향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 등 전공 분야 제한은 없다.사업 참
전라남도가 소아·청소년, 임신부, 투석환자 등을 특별관리군으로 지정,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시·군, 119 구급대와 연계한 재택치료자 응급이송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특별관리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병원 결정 후 119 구급대에 이송을 요청해 신속하게 이송하게 된다.단순 증상 발현 등 일반상황에서는 보건소 또는 민간구급차로 이송하고,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위급도가 판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119구급차로 이송한다.또한 초응급상황의 경우 대상자 구분없이 가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존폐위기에 처한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약속했으나 사실상 폐교 수순을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해 거짓공약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김영록 지사는 후보시절 정상화 공약과는 다르게 임기동안 광양보건대에 단 한 푼의 재정지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뿐만 아니라 행정적 지원도 미비해 선거에만 이용하고 사실상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김 지사는 지방선거가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2018년 5월4일 민주당 정책위의장이었던 김태년 의원과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양보건대 정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3월31일까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도민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공모 참여는 도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전남도 누리집 ‘도정소식(공지사항)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kimwooji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문의는 전남도 법무담당관실(286-2651)로 하면 된다.※
전라남도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방역 대책을 개편, 재택치료자 단기 외래진료센터 확대, 먹는치료제 처방시설과 약국 확대, 평일 집중관리군에게 건강관리세트 배송 등 지역 맞춤 방역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다.전남도는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하는 단기 외래진료센터를 기존 목포, 여수 2곳에서 해남, 강진, 순천(2) 등 4곳을 추가 지정해 6곳으로 확대하고 목포·나주·순천 등 권역별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병원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일반관리군 대상 비대면 진료한다.또 호흡기 진료 기관 104개소를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확대 지정하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지난 20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6617여 곳에 첩부했다.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경우
전라남도가 도내 고령층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요양시설별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종사자 선제검사를 추진하는 등 요양병원·시설 관리 강화에 나섰다.지정된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는 집단격리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준해 관리한다.해당 요양시설의 계약 의사가 소속된 의료기관 또는 협약의료기관이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요양시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우선 지정한다.협약의료기관은 요양시설과 협약을 해 요양시설에서 응급환자 등이 발생하면 즉시 후송, 진료, 입원치료 등을 실시한다.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전라남도가 지난 1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 영상문화산업 활동을 현재 순천·여수·광양, 3개 시·군에서 전남도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사)전라남도영상위원회는 2003년 순천시·여수시·광양시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이후 동부권을 중심으로 영상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했다.하지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전남권 전역이 급부상하며 영상위원회의 활동 범위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단법인 이사장을 도지사로 격상하고 전문가 중심으로 이사진을 개편했다
전라남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양돈 사육 농가에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사업비 총 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돼지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이다.사업비로 설치할 수 있는 농가 핵심 방역시설은 내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물품 보관시설, 폐기물 관리시설 등이다.지원금은 농가당 최대 5천만원이다. 소요 비용의 60%를 보조하며, 자부담 비율은 융자 30%를 포함 40%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에 나타나며
전라남도가 기초연금 수령 어르신 35만8천명에게 지난해보다 오른 1월분 1462억원을 일제히 지급,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을 위로했다.설을 맞아 제수용품 구입 및 손자손녀 세뱃돈 등을 위해 긴요하게 쓰인 것으로 보인다.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은 1인가구의 경우 지난해보다 7500원 인상한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12만원 오른 49만2천원이다.선정기준액도 지난해보다 6.5% 확대해 1인가구는 169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4천원에서 288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았다.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2.5%
전라남도가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내 5개 시·군에서 89대를 시범 운영하던 바우처택시를 올해 200여 대까지 늘려 모든 시·군에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바우처택시는 평소 도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요청 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우선 이용하도록 서비스하는 장애인콜택시 이외의 차량이다.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바우처택시 배차를 요청하면 기존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요금으로 관내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요금은 기본 2㎞에 500원, 1㎞ 추가 시 100원이다.
전라남도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 중 1년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다. 올해부터는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초혼연령 상승에 환경적 요인 등으로 늘어나는 난임 부부에게 임신에 적합한 체질 개선을 위한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이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과 연계해 1인당 180만원 상당의 맞춤한
전라남도가 목포시 등 5개 시·군과 협력해 전기이동수단, 건설자재 등 7개 기업을 유치, 476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목포, 나주, 광양, 장흥, 영암에 13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목포 대양산단에 49억원을 투자하는 ㈜대경케미칼은 스티로폼 제조공장을 신설해 지역 건축 현장과 단열패널 제조 공장에 납품한다.㈜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52억원을 들여 전기카트용 중‧소형급 모터와 컨트롤러 등을 생산하는 회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광양에는 3개 기업이 270억원을 투자한다. ㈜전영알지
전라남도가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일부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대응체제를 전환해 지역감염 차단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예방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면 격리기간은 7일이지만 미접종 및 그 외 예방 접종자의 격리 기간은 10일이다.다만 7일 격리 해제 시 3일간은 KF94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 위험도 높은 시설 이용 및 방문 제한, 사적 모임 자제 등을 지켜야 한다.또한 예방접종 완료자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수동감시를 진행하고 6~7일차에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라남도가 2022년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한다.이는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선발한다.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천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고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
전라남도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을 맞아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 3천46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축산물이력제 일제 점검에 나선다.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도록 소․돼지․닭․오리 등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이번 점검은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 중 수입산의 국내산 둔갑판매, 이력정보 허위표시 등에 집중한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전라남도가 최근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양배추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겨울양배추 산지 폐기비 6억6천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과잉재배로 산지 거래가 없었던 도내 가을양배추 115ha를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포전 정리한 이후 두 번째 지원이다.전남도는 겨울양배추 주산지인 제주도와 합동으로 산지 폐기에 나서 수급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최근 제주도, 농협과 업무협의회를 열어 각 시․도 재배 면적의 10% 내외인 325ha를 폐기하기로 합의했다.전남도는 겨울양배
전라남도가 취약계층 유‧청소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개인별 지원금액을 늘리고 이를 위한 사업비로 올 한 해 총 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도내 가맹 체육시설 이용 시 1인당 최대 월 8만5천원의 보조금을 지원(차액은 본인 부담)하는 제도다. 지난해까지 1인당 월 최대 8만원을 지원했으나 도민을 위한 스포츠 복지정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인당 월 5천원을 증액했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전라남도가 출생아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첫만남이용권’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 아동이다.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첫째아·둘째아 등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는다.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을 수 있고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바우처(카드적립금)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물 작업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최근 도축장과 육류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장에 파견한 검사관을 통해 철저히 점검해 코로나19 발생을 사전 차단해 육류 성수기인 설 명절에 원활한 축산물 유통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코로나19 방역실태와 관련해선 △출근 시 발열 체크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시설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