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양시가 28일 전남도청에서 황금산단에 들어설 데이터센터의 원활한 조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을 출범했다.광양시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4천억 원을 투자해 20MW(최종 40MW)급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업무추진단은 광양시 전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의 애로사항 수렴, 추진 상황 점검, 데이터센터 이용 수요기업 발굴 등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건설분과, 지원분과, 협력사업분과로 구성돼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28일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곡성군 인구정책과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김기홍 부시장이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인 곡성군과 상호기부 의사를 밝히자 기획예산실에서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곡성군은 광양시와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관광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무진과의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곡성군, 광양시, 하동군, 구례군이 함께 섬진강권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기도 했다.정
광양시가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전자책자, e-Book)’를 배포한다.이 안내서는 그동안 홍보물이 종이 책자로 배부돼 시민 모두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책자(e-book)로 제작됐다.안내서는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성하는 360여 개 복지정책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복지정책, 미처 몰랐던 복지정책, 훗날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포스코 이시우(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공식 취임했다.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시우 사장은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공정품질부문이 생산기술부와 품질기술부의 모델플랜트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모델플랜트란 경쟁력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생산, 품질, 원가, 안전과 연계된 핵심성능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장비의 유지・관리와 같은 일상 업무부터, 설비 개선 과제와 투자, 정비를 모두 포함하는 활동을 말한다.광양제철소 공정품질부문은 실현 가능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델플랜트 완성을 위해 섹션 리더, 부서 지원 QSS컨설턴트, 부서 담당 FT, 진행 담당 FT 등이 함께 모여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QSS란 직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 마케팅 기회 확대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은 오는 12월 15일까지 10개월 동안 광양만권에 입주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 설치비, 홍보비 등 기업당 3백만원 한도로 연 1회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gfez.go.kr) 공지사항(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접
포스코플로우(사장 윤양수)가 중국 상하이에 포스코플로우 차이나 물류 법인을 설립하여 아시아 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3일 열린 출범식에는 POSCO 중국 대표법인(POSCO-China), 중국 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 중국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 중국통합가공센터 및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법인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국 물류 법인 설립을 함께 기념했다.포스코플로우 차이나는 2015년 POSCO-China 산하 물류부를 시작으로 중국 내 포스코 그룹의 물류를 통합 관리한 이후 2023년 중국 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했다.운송
광양항이 올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1월 광양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5.3% 증가한 13만4천TEU를, 환적 물동량은 54.8% 대폭 증가한 2만6천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입항한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의 중남미 서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금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마스터플랜의 주요 도입시설 수요에 반영하는 등 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박람회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3개 분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 유관기관 공모전 사이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2023년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20년 정식 운영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4년 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은 80.38%를, 준수율은 82.29%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이 참여했다.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우수 선사는 4년 연속
정월대보름인 지난 24일 전통민속 행사가 지역내 곳곳에서 펼쳐졌다.광양읍 초남마을은 24일 당산제를 모셨으며, 세풍초등학교 앞과 본정마을회관 앞에서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봉강면 백운제농촌테마공원과 옥룡면 항월마을 앞 천변, 옥곡면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앞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진상면에서는 마을 단위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졌다.이날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 곳은 지랑마을 조산정 앞, 이천마을 입구, 어치마을 소공원, 청도마을 입구, 목과마을 입구, 입암마을 회관 앞, 섬거마을 동학정 앞, 용계마을 감창고 뒤다.진월면 방죽마을
광양시가 벚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사랑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펼칠 버스킹에 참여할 공연팀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매년 봄이면 광양 서천은 벚꽃으로 물들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에게 다양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사랑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는 것.이번에 선보일 버스킹은 기존 방식의 단순 버스킹에서 벗어나 ‘사랑(LOVE)’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출과 구성으로 서천변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공모 신청 대상은 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27일 고추 생산대표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산지유통센터 3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워크샵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지도 활동에 나섰다.이날 워크숍은 농협경제지주 종묘센터 유수 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추 포장 준비에서부터 정식 그리고 이상기후에 따른 병충해 방제 시기 및 방법, 수확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밀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고추는 토양이 물 빠짐이 좋아야 하고 일조량이 많을수록 유리한데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고추작목
광양시가 전기차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초소형포함) 230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포함) 193대다.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440만원, 전기화물(소형) 2,056만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
전라남도가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4개 섬의 기본계획을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심의했다. 선정된 섬은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다. 자문위원들은 시군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목포 외달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랑의 섬, 외달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맞이공원과 가든 캠핑장 조성, 해수풀장 리모델링, 경관거리 조성 및 정비 등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여수 대횡간도는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모두의 섬, 횡간도’ 구현을 목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사람이다.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4월 8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방
전라남도가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전라남도 공무원 진화대’를 150명으로 구성,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박종필 환경산림국장과 13개 실국, 57개 과 소속 공무원 진화대원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공무원 진화대 대표 2명은 ‘산불로 인한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의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도 ‘산불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을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발대식 이후에는 박용범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남지회 강사의 안전한 진화
전라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400여 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전남 학생선수들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키·아이스하키·컬링 등 4개 종목에 7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다시초, 화순초, 나주다시중, 화순제일중 학생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여학생 부문(U12, U15)에서는 3년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전남 동계종목의
대한민국에 가장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특별한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펼쳐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섬진강 맨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한다.둔치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이벤트는 ‘겨울은 섬진강에 두고, 맨발로 매화 마중 가자’를 슬로건으로 축제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번 이벤트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선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