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자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일, 항만위원회 이사회를 여수세계박람회장 현장에서 개최했다.현장이사회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승계 이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사 박성현 사장과 항만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항만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하여 주제관, 엑스포광장 등 주요 운영시설 현장시찰을 진행했다.이권익 항만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의 중심부가 될 수 있도록 항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도심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들의 영업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다. 최근 광양시는 2022~2023년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15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사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들 사업장은 업종별로 카페, 음식점, 꽃집, 애견미용실, 독립서점
“시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슴 뜨겁게 눈물 흘렸습니다. 시는 깜깜한 어둠에서 한 줄기 빛이었고, 희망의 속삭임이 되었습니다”- 시인 임여울“언제까지 시를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문학동아리 ‘시집가는 날’과 함께 시를 계속 쓰고 싶습니다. 시를 쓰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시인 김수민“시는 남녀노소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바로 저처럼! 여러분도 시를 써보세요. 인생을 더욱 성찰하며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시인 신정순시각장애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어린이들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10만원, 영아 5만원의 체험프로그램비를 지원한다.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지원연령을 3세 이하에서 5세 이하로 확대했고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올해부터는 야외 체험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유아를 고려해 1인당 1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신학기 반 편성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아동이다. 단, 올해는 누리반
광양시 봉강면 개룡마을 주민들이 지난 31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청정 개룡마을 가꾸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룡마을 주민 20여 명은 오래된 쓰레기, 폐현수막, 겨울철 낙엽 적재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마을 미관을 저해한다는 데 공감하고, 마을 안길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마을회관 주변 나무 전정 등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김회현 이장은 “휴일에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 간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화합을 다지는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지속해서 푸르고 깨끗한 마을을 가꿔
광양시 상수도과와 하수도과가 2일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를 기념해 마동정수장과 중앙하수처리장에 나무 심기와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광양시는 지난 3월 20일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숲의 공익적 가치와 일상 속 나무 심기 실천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 속 녹색 공간 확충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를 선포했다.상수도과는 미세먼지 차단과 깨끗한 물관리 환경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이날 활동에는 장민석 물관리센터소장을 비롯한 상수도과 직원 및
광양시와 여수, 순천시가 향후 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률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3시는 지난 28일 열린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 등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시내버스 요금 인상 시기는 이르면 7월 1일로 전망되고 있다.인상률은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을 반영한 13.3% 인상안과 타 시도 평균 인상금액을 반영한 20% 인상안 중 하나가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5월과 6월 사이 전남도 소비자정책심의회 결과에 따라 인상금액이 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3일,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광양시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최적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기로 결정하고, 조사용역 전문기관 선정을 광양시에 위임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타당성 조사용역 전문기관을 선정했다.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월면 거주 50~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시가 지난해 다압면 등 총 8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생충 감염 125건이 나왔다.기생충 감염 125건 중 다압면에서 102건이 나왔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40대, 6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올해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생충 감염률이 높은
광양만권 직장인들의 산업평화정착과 노사화합을 위한 제21회 광양만직장인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광양읍 축구전용구장에서 단일리그로 진행돼 포스코퓨처엠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광양만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광양만권 16개 직장팀이 참가해 직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광양만권직장인축구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광양만을 둘러싼 광양, 순천, 여수, 하동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이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개회식에서는 정인
“월차 써가며 연습해 온 동료들에게 감사”“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매번 연습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 덕분입니다.”제21회 광양만직장인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포스코퓨처엠의 최효준 선수는 우승 소감을 묻자 “함께해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그동안 다함께 노력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최효준 선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한 달여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전했다.최 선수는 “회사 특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일환으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세 살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소속 송치일 사회복지사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25년을 근무한 전문가로 지역자원개발, 장애인 선수육성,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 준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치일 사회복지사는 2022년 장애인당
자매결연 체결 후 상생의 교류 협력 지속 실천주민들, 마을회관에 회사기 게양으로 감사 표현광양제철소를 비롯한 광양지역 기업들은 지역내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면 기업 종사자들은 종종 자매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명절 등에는 선물을 전달하기도 한다. 또, 마을 주민들은 기업에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품 등을 선물하기도 하고, 기업에서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그런데, 일상적인 이런 교류활동과 별도로 특별한 정을 나누고 있는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7일, 광양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에 4개팀이 참가했다.경연결과 최우수상은 광양여고의 ‘원원나인’팀이 수상해 오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열리는 ‘제13회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제23기 여성아카데미(학생장 임명순) 개강식이 지난 2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신입생 100명과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 장영조 NH농협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을 비롯해 주부대학, 장수대학 기수별 회장 등 6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23기 여성아카데미는 22기까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으로운영해오다 올해 명칭을 변경했다. 총 11주 과정으로 여성리더십과 건강관리, 생활법률, 금융상식 및 농협사업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루
전남지역에서 46년 만에 여성 국회의원의 선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이 2일 권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김상희·양경숙 현 국회의원과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장관, 이미경 전 국회의원, 신명 전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가 권향엽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것.이들은 권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지역 여성 국회의원 선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김상희 의원은 “전남지역에서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은 단순히 인물의 선출을 넘어, 지역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5시50분부터 KBC광주방송을 통해 방송된다.‘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권향엽(더불어민주당), 이정현(국민의힘), 유현주(진보당)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를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하여 선정됐으며, 진행은 김재현 KBC광주방송 기자가 맡는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