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 개막경기를 갖는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22일 출정식과 팬즈데이 행사를 갖고 2019 시즌의 선전을 다짐했다. 올해 2군으로 강등된 전남은 ‘RESTATT 2019’를 내걸고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정식이 끝난 후 전남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괸련기사 8면, 사진제공-고한상 사진작가)
광양5일시장에 흥겨운 버스킹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1일 광양5일시장을 찾은 이우연 LF하모니기획의 이우연 대표와 ‘프렌즈하모니’ 공연단이 펼친 공연이 그 것. 이날 프렌즈하모니 소속 단원들은 흥겨운 노래와 밸리댄스 등을 선보여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흥겹게 했다. 공연단을 이끌고 있는 이우연 대표는 현재 전주화인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순천시민대학 보컬강사, 광양청소년문화센터 보컬클래스 강사, 순천교도소 인성음악치료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우연 지휘자가 이끄는 공연단은 광양5일시장 뿐만 아니라 지역내 곳곳에서 버스킹
광양시 중마동 고독사 지킴이단 ‘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이 지난 14일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의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서 활동하는 고독사 지킴이 단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응급상황 발생 초기에 이루어지는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 생존율 및 회복상황이 좌우되므로 응급활동의 기본원칙 및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서 가습압박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고 있는 단원들.
성급한 홍매화 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소식을 알리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종종 추위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올 겨울의 따뜻한 날씨에 시청 앞 광장에 있는 성급한 홍매화가 얼굴을 터트린 것. 국내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봄꽃 축제인 광양매화문화축제를 준비하는 광양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화문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대표 프로그램과 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올해 매화문화축제의 주제는 “매화꽃 천국, 여기는 광양!”이다.
제9기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4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자치위원 24명 위촉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등 임원 구성을 위한 선출이 이뤄졌다. 선출 결과 주민자치위원장에는 포스코 출신으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을 10년 동안 수강하고 있는 김윤표 씨가, 부위원장으로는 한국소비자연합 광양시지부장 조서윤 씨가 선출됐다. 김윤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기 주민자치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금호동 전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인 만큼 자치위원들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굿모닝 성호 2-1차 아파트 제4기 입주자대표회의가 최근 동대표와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전문 소양과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능력을 함양시키는 층간소음 관리사 교육과 시험을 치뤘다. 이 아파트는 층간소음 관리사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의 층간소음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송구영신(送舊迎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금호동 주택단지 입구(백운아트홀 앞 사거리)에 ‘감사 2018, 희망 2019’ 문구와 함께 조명이 장식된 트리를 설치했다. 지난 10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약 한 달간 점등될 이 트리는 각종 장식과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 제철소를 출입하는 직원들과 인근 거주 지역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문성주)이 지난 21일 광양평생교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제12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서 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구교실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어린이발레, 가야금 등 18개 팀의 공연행사와 서예 등 9개 분야의 작품전시, 3개 분야의 체험행사 등에 550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성과와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유치원생들의 발레 공연부터 80세 어르신들의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계층의 출연진과 관객이 어우러져 즐김으로써 평생학습의
광양시 최초로 마을공동체 참여로 열린 ‘2018.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삶터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지사(대표 허형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5개 마을공동체 대표, 마을리더,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통의 의미를 담아 ‘함께 비비는 밥 한 그릇’ 의 대형 비빔밥을 함께 비비고 있다.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그림책 북아웃 공연’이 총 44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광양동초, 광양백운초, 성황초, 세풍초, 혜화유치원, 보은어린이집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김윤정, 조혜란, 유진 등 3명의 그림책 작가가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그림책 공연을 선보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예비소집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를 학교를 찾아 수험표와 자신이 시험을 치를 교실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9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실물경제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 5일장과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한 광양제철소 직원 30여 명은 채소, 과일, 나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에서 다 함께 중식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국 최초의 법사랑타운으로 조성된 광영동 일원에 수많은 시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조성된 벽화거리가 한 토목업체의 무신경으로 오염된 채 방치되고 있다. 광영동 주민들에 따르면, 광영중학교와 광영고등학교의 주통학로에 조성된 벽화들이 광영동 하수도정비공사를 하는 업체가 굴착한 흙을 적치해 오염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것. 1년이 넘는기간 동안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땀이 한 건설업체의 몰염치로 흉물스럽게 변해 있다.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의 서막을 알리는 ‘꽃무릇’이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 초부터 꽃을 피우며,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부지방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 꽃이 지고 난 뒤 짙은 녹색 잎이 자라나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지니고 있다.
광양동초등학교 교문 앞에 석면을 함유한 물질이 방치되어 있다. 밀봉을 했다고 하지만 주택가와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곳에 이러한 물질들을 마냥 방치해도 되는 것인지….
대한 예수교 장로회 순천노회의 100회기 기념 전교인 축제가 지난 4일 오전 9시30분부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과 구례, 순천 북부지역 교회 소속 신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체육행사와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행사는 태금중앙교회 배규현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에 이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칠성요양병원이 의료봉사를 했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 경남 하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영호남 화합행사가 지난 달 31일 섬진교에서 열렸다.섬진강권역 3개 시·군 연례교류 영·호남 화합행사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김순호 구례군수와 3개 시·군 의장과 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개 지역 농악대의 풍물놀이를 선두로 참가자들이 섬진교로 입장한 뒤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줄다리기를 실시했다.섬진강권역 3개 시·군 연례교류 영·호남 화합행사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3개 시·군 주민들이 한
광양시가 망덕포구 관광명소화사업으로 건설한 태인동 수변공원과 배알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가 준공됐다. 총사업비 33억2,900만원이 투자된 이 해상보도교는 지난 해 3월 31일 착공했다.이 교량은 총길이 295m. 폭 3m로 태인동 수변공원에서 도보로 배알도를 접근할 수 있게 됐다.광양시는 배알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가 준공되었지만, 배알도 내 안전 및 편의시설이 아직 설치되지 않아 원활한 후속공사 추진을 위해 당분간 보도교 통행은 개방하되 배알도 출입은 제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