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문화센터가 지난 8일,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김현진의 살맛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지난해 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개강한 노래교실의 폭발적인 인기로 다시 재개강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올해도 김현진 강사를 초빙하여 봄학기를 시작한 것. 김현진 강사는 최근 MBN ‘불타는 장미단’ 전국노래강사 대격돌 편에 출연하여 스타강사의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현진의 살맛나는 노래교실’은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14:30 ~ 16:00) 운영
광양금호도서관이 예술과 독서 교육을 생활화하고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클래식·그림 이야기’를 운영한다.예술 주제 특화 도서관인 광양금호도서관은 표현과 창작의 매개체로서 문학과 예술의 공통적인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생활에서 예술에 관한 관심을 가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음악과 미술 분야 신규 프로그램으로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책과 함께하는 클래식 성악 여행’(4. 1.~5. 27., 매주 월요일) ▲시니어 및 성인 대상 ‘에바 알머슨 따라 그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2024 보금자리와 함께하는 어린이 동극 공연’을 본격 운영한다.올해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8월 제외)에 걸쳐 진행된다. 첫 시작을 알리는 3월 공연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열린다.공연에서는 ‘청개구리’ 동극과 멀티동화 ‘아빠와 민들레’, ‘오카리나 공연’, ‘민들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공연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가족은 공연 당일 오전 10시 희망도서관 1층에서 번호표를 배부받으면 된다.희망도서관은
전남드래곤즈가 홈 개막전 경기에서 김포를 상대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개막전에는 7천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이에 화답하는 경기가 됐다.전남드래곤즈는 지난 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에서 김포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전남은 경기 초반부터 김포를 압박해 나갔다. 전반 32분 전남 김예성이 측면 돌파 후 패스로 연결한 공을 최성진이 선제골로 성공시켰다. 이날 최성진은 전남 입단 4년만에 첫 골을 넣는 감격을 맛봤다.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남은 후반에도 적극적인 공세로 경
안영헌 - 도로 중복굴착 최소화 위한 장기・연차계획 수립해야박문섭 - 악성민원 피해 예방 위한 비상상황 대처 시스템 구축박철수 - 포스코 조형물, 구봉산 아닌 삼화섬 앞쪽으로 옮겨야백성호 - 지역 유일 보건대 정상화 위해 광양시가 적극 나서야광양시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이번 시정질문에서 11일 안영헌 의원, 박문섭 의원, 박철수 의원이, 22일에는 백성호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의 시정질문 요지를 정리한다.❀안영헌 의원안영헌 의원은 e
광양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양상이 다양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과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하천둔치 주차장, 저지대, 세월교 등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통제를
광양시가 시민의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7월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취미반(1기, 2기), 자격증반, 생활가구반으로 나눠 진행된다.목공취미반은 전동공구를 이용해 간단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며, 자격증반은 목공DIY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생활가구반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탁상용 책꽂이, 다용도 함, 선반 등 생활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이다.선발인원은 과정별 10명이고, 광양시민
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지난 3월 1일 개교하면서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와의 본격적인 통합운영이 시작됐다. 예술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한 울타리 안에서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이에 통합운영학교 첫 교장으로 부임 받은 서양언 교장의 활약이 기대된다.서양언 교장은 “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설립하게 되면서 예술고등학교와의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온 힘을 기울여 신뢰받는 학교, 세계로 나가는 예술인을 기르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설된 한국창의예술중학교는 음악과 12명, 미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있다.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장터는 매화축제 주행사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상품은 ▲고로쇠수액(500ml)/ 3,000원 ▲양상추(3개)/5,000원 ▲섬진강재첩국/5,000원 ▲매실김부각/5,000원 ▲국화꽃차/1만원 ▲밀시곶감/1만원 ▲백운산고사리(100g)/1만원 등 다양한
광양읍 인서리에는 옛날 광양읍성 남문 앞쪽에 위치한 전통적인 주택지로 여유로운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골목 안에 남아있다. 최근 도시 재생 사업으로 단정하게 손질되었다. 이 중에는 문이 항상 굳게 닫힌 고택이 있었는데 이문화 고택이다. 이 집은 이문화의 선친이 구입한 것으로 150년이 넘는 전통 한옥이다. 1948년 10월 20일 무렵 여수・순천10・19사건 때 광양읍에 도착한 14연대 반군들이 당시 이 집을 점거하고 본부로 삼았다. 1951년 2차 빨치산 습격 때에는 근처의 집들과 함께 본채를 불태워버리고 아래채만 남겨두었다.
광양시보건소가 이달부터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을 운영한다.‘찾아가는 건강 돌봄의 날’은 14개 보건진료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 사업 일정에 따라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함께하는 안전보건 지킴이 사업 ▲보건진료소별 특화사업 ‘우리마을 건강충전소’를 진행한다.2019년부터 시작한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노인 영양 교육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어르신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동안 소방안전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광양소방서는 축제장에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고, 노약자 및 심신약자를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AED) 4대를 배치했으며, 산불예방을 위해 소방펌프차 2대 및 등짐펌프 10대를 배치했다.또, 대형재난에 대비하고자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과장급을 책임관으로 배치하여 매일 24명씩 동원해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하고 있다.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진행되도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8일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8일 오후 2시,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 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사군자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매화축제 개막식에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만개한 매화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섬진강변 다압면 매화마을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로 사군자 테마관이 운영된다.사군자 테마관은 광양(매화), 신안(난), 함평(국화), 담양(대나무) 등 4개 지자체 협업으로 봄 대표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광양매화마을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매화, 난초,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시는 국비 7,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5,400만원을 확보해 7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규모의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40여 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횟
광양시가 지난 26일 지역 내 2개소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빈점포 입점자 모집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개장하는 광양매일시장에 대한 기대로 30대 청년, 경력단절 주부, 프리랜서 등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으며, 공방과 반찬가게, 먹거리 등 순으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시는 면접 심사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신청자 선정 방법과 입점자 심사 방법, 광양매일시장 기존 상인 임대차계약 갱신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입점자 면접심사를 실시했다.면접 심사에는 ▲광양
광양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 효율 향상과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 수립 후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광양시 공공 하·폐수시설 5개소 중 올해는 중앙하수처리장이 기술진단 대상이며, 2026년에는 광영․진월, 2027년에는 광양·태인처리장이 해당한다.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중앙하수처리장과 성황1·성황2·황금 중계펌프장에 대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입 오염
광양시가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과 관련, 계획 당시보다 크게 오른 원자재∙노무비로 고민에 빠졌다. 현시점에서 평가된 사업비 규모는 당초 계획안보다 200억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사업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경우 고급형 임대주택으로 정주여건을 복원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계획대로 추진하면 추가적인 사업비 투자가 필요하다.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기에 고급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행복타운 고급형 청년
가야산·구봉산 등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차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연결숲을 만드는 2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광양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2023년 1차년도 사업으로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대면적 거점 숲인 디딤·확산숲 유형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다.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중마중앙로·항만대로·보행자전용도로 등 5개소 일원에 가로녹지를 조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