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기차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초소형포함) 230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포함) 193대다.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440만원, 전기화물(소형) 2,056만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며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
전라남도가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4개 섬의 기본계획을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심의했다. 선정된 섬은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다. 자문위원들은 시군의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했다.목포 외달도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랑의 섬, 외달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맞이공원과 가든 캠핑장 조성, 해수풀장 리모델링, 경관거리 조성 및 정비 등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여수 대횡간도는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모두의 섬, 횡간도’ 구현을 목
전라남도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대상자를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2월19일)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5세 이하 청년 중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현재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사람이다.전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범위가 만 45세 이하까지 확대돼 만 39세 이하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던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4월 8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에 방
전라남도가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전라남도 공무원 진화대’를 150명으로 구성,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박종필 환경산림국장과 13개 실국, 57개 과 소속 공무원 진화대원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공무원 진화대 대표 2명은 ‘산불로 인한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진화의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도 ‘산불로부터 도민 안전과 재산을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발대식 이후에는 박용범 한국산불방지협회 전남지회 강사의 안전한 진화
전라남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교육을 3월 말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고용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9개 시군에 2,400여 명이 들어와 있으며, 올해는 법무부로부터 8,596명을 배정받았다.교육은 전남도와 계절근로자 도입 시군 공동으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대비해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전남 학생선수들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 스키·아이스하키·컬링 등 4개 종목에 7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다시초, 화순초, 나주다시중, 화순제일중 학생들이 출전한 크로스컨트리 여학생 부문(U12, U15)에서는 3년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 전남 동계종목의
대한민국에 가장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특별한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펼쳐질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섬진강 맨발 걷기’ 이벤트를 추진한다.둔치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이벤트는 ‘겨울은 섬진강에 두고, 맨발로 매화 마중 가자’를 슬로건으로 축제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번 이벤트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봉강면 청년회(회장 오병윤)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4일, 백운제테마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봉강면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봉강면 청년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3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소나무와 대나무, 볏짚으로 만든 대형 달집에 가족 건강, 결혼, 취업 등 각자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매달았다.이어, 주민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봉강면 비봉풍물단(단장 오용표)의 신명 나는 풍물소리가 시작을 알렸고 봉강면 발전을 위한 기원 제례가 이어졌다.행사의 백미로 오후 6시
전라남도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3억 2,500만 원이다.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시설 주소지 관할 시군(환경 부서)에 을 신청하면
광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유신과 대현종합기술㈜ 책임기술자가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사업 계획을 보고 했다.참석자들은 착수보고에서 제시된 서천산책로~유원지내 관광자원~백운산 동선을 연계한 테마별 6개 코스 5km의 기본 노선과 기존 동선의 리모델링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둘레길 조성과 함께 전망대 및 스카이워크 랜드마크 시설 도입, 주차장 편의시설 확보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내달 8일 열릴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씨는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조승환씨는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시간 45분 신기록을 달성해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운 자신의 신기록을
광양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녨년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의견수렴 등으로 이뤄졌다.위원회 심의·의결 전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규로 위촉된 청년단체 대표 등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위원장으로 김찬혁 광양시 청년연합회 회장을 선임했다.2024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수립한 5대 분야
광양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사항 변경 적정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3개 분과별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사업 115건에 대한 추진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의된 공약의 변경 사업은 ▲광양 철강산업센터 확대 운영 ▲기업 탄소 발생저감기술 도입 유도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 구축(여성 아동병원 유치) ▲산후조리 비용 지원 확대 ▲고급형 청년 영
전라남도는 2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총괄대책반, 응급의료지원반, 홍보대책반, 대외협력반 등 6개 부서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이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이후 22개 시군과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명창환 부지사는 “
갑진년 정월대보름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1위 상품으로 부상한 K-푸드, ‘김의 날’이다.‘김의 날’은 2010년 김 수출 사상 첫 1억 달러 달성 기념으로 제정돼 김과 함께 복을 싸 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 해마다 음력 1월 15일을 기념일로 기리고 있다.광양에는 인류 최초로 김을 양식한 ‘광양김시식지’와 김 풍작을 기원하며 매년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광양용지큰줄다리기’ 등 김과 관련한 관광문화자원이 많다.광양김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공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설, 추석 등
광양용강도서관이 독서·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공사로 오는 3월 4일(월)부터 3월 17일(일)까지 2주간 임시휴관 한다.용강도서관은 쾌적한 독서 환경조성과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해 1층 어린이자료실 확장, 통합안내 데스크 설치, 냉난방기 증설 등 시설 개선(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임시휴관에 따라 불가피하게 도서 반납을 제외한 대출, 열람, 상호대차, 가족실 이용, 매주 토요일 마로극장 영화상영 등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와 함께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다.용강도서관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관 전(前) 2월 26일부터 3월 3일 까
광양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첫 시동을 걸었다.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로 운영되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의 협업으로 시행됐다.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영 했다.특히, 정부 및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과 전남드래곤즈(김규홍 사장)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풋살팀(중마드림FC)의 풋살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매월 1회 축구 클리닉 제공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 기회 제공 △봉사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김규홍 사장은 “중마드림FC와의 축구 클리닉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장애인의 축구 사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이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22 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것과 관련, 서동용 국회의원이 성명을 통해 비판했다.서동용 국회의원은 이 성명에서 "이정현 부위원장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치부를 비호해 왔다 "고 지적했다.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가족과 부인 문제는 그만 얘기하자고 일갈했고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서도 과학적 검증을 운운하는 정부 입장을 대변하며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인식을 드러냈다는 것 .이어 서 의원은 "이정현 부위
진보당 전남 총선 후보들이 “민주개혁진보연합 성사는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화답하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제 호남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인 진보당 후보들을 국회에 보내달라”고 호소했다.진보당 전남도당 6명의 총선 후보자들은 22일 오전11시 30분 동부권은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 서부권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호남의 정치를 바꿔보겠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라며,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을 호남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주시면 윤석열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