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보다 시급한 것은 산업 활성화… 기반시설 활용 필요낮은 지지율 현실이지만, 결코 낮지 않아 조금씩 전진해 나갈 것시민 졸로 생각하는 ‘민졸정치’ 아닌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 할 터국민의 힘 이정현 출마예정자가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는 않았다. 당 특성상 험지에서의 도전이다. 반면 그는 서민적이면서도 열정을 가진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3선 국회의원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관심이 간다. 이정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이번 총선에 대한 각오를 들어봤다.
(사)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산 벌꿀을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광양 생산 고품질 벌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광양 벌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양봉협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360만원 상당의 벌꿀 61병을 기탁했다.이 벌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 물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정수용 한국양봉협회 광양시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벌꿀을 맛보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광양 벌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이 중마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후원 물품은 한과 4박스, 미역 4박스 등 44만원 상당으로, 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이 직접 준비했다.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대접해 입맛을 돋게 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은 2013년 설립해 5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지역사
광양시 봉강면에 소재한 카페 ‘라운지 144(대표: 박민지)가 지난 19일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성기)에 23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빵 꾸러미 세트를 매월 2회(40만원 상당)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박민지 대표는 “봉강면에 터를 잡은 카페가 지역민과 상생하고 행복한 동행을 하기 위해 직접 구운 빵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즐거움과 행복함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기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빵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과 당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17일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김영호 간사, 유기홍, 도종환, 문정복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을 전해왔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송갑석, 신정훈, 신현영, 윤영찬, 윤호중 의원 등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서동용 의원은 지난 4년간 민주당과 언론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
국민의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4·10 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부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두 번 청와대 수석, 두 번의 최고위원과 당 대표, 3선 국회의원의 정치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천지개벽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광주, 전남, 전북과 정부를 연결하는 오작교가 되겠다”며 “지방소멸을 국가재앙으로 규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지방투자를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국가대개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 부위원장은 “머슴철학에 충실한
더불어민주당 이충재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을, 2호공약으로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정비가 절실하다”며 1호 공약 배경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광양만권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동북아 최적의 해운물류기지, 글로벌 기업이 주목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연접해 원활한 원료
광양시가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회사와 손잡고 소상공인 경영지원 확대에 나섰다.시는 지난 1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와 함께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했다.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협약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자체, 금융회사 등이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재단은 총 36억원의 특례보증을 통해 소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진흥 주체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제2기가 공식 출범했다.(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협의회는 지난해 섬진강따라 봄 자전거 라이딩 챌린지, 관광 홍보요원 육성, 관광·서비스 아카데미,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등을 추진했다.또한 매돌이 잡기 AR게임, 친환경 관광주간, 온·오프라인 광양관광 홍보,
옥곡면 신금지구에 흐르는 정토천이 홍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하천정비사업으로 재탄생된다.지난 15일 전남도 주재로 ‘정토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가 옥곡면 옥구슬건강문화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남도 자연재난과 및 광양시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내용과 향후 과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옥곡면 정토천은 하천 폭이 좁아 비가 많이 내리면 자주 범람하는 상습 침수 구역이다. 2011년에도 집중 호우로 인해 정토천이 범
섬진강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장관을 이룬다. 이를 두고 ‘하늘에서 꽃구름이 내려 앉았다’, ‘팝콘을 터트렸다’는 표현을 하곤 한다. 광양매화축제는 무엇보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봄의 대표축제가 되면서 전국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광양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지난해 매화축제가 3월 10부터 진행된 것을 비교하면 이틀 정도 빨라진 셈이다. 하지만 올해는 성급한 매화가 벌써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매화축
광양시가 국토교통부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와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정성환 광양시 교통과장과 김진환 KTX-이음 광양역 정차 민간추진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를 방문해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서를 전달했다.이와 함께 광양역 정차의 당위성과 그동안의 추진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광양역 정차를 향한 15만 광양시민의 염원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국토교통부 담당자는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결정은 검토 단계에 있다”면서 “KTX-이음
광양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MBTI와 도서를 접목한 ‘MBTI 취향독서’ 코너를 운영한다.‘MBTI 취향독서’는 MBTI 16개 성격유형을 키워드로 나눠 유형별 어울리는 도서 추천을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2024년 새롭게 운영하는 북 큐레이션 사업이다.매년 쏟아지는 도서의 홍수 속에서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좋은 책을 선별하고 재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해
광양시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으로 작년 대비 5만 원 증액된 20만 원을 지급한다.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지역 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신청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의 경우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취학아동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부모 등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며, 지급 대상자 여부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후
광양시가 오는 28일까지 ‘2024년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시는 지역사회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19년부터 운영한 이 사업은 올해에도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해 우수동아리 20팀을 선정해 각 동아리에 도서 구입비 50만 원과 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등 동아리 활동공간 및 동아리 역량 강화교육, 올해의 책 연합 독서토론회 등을 지원한다.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광양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로 활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청년 참여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상반기 학과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드림클래스’는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 운영자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이거나 법률, 금융, 예술 등 특정 분야 전문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지원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경력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및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정원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기초과정 교육생 8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 교육은 전라남도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지정기관인 순천대학교에 위탁 추진되며 정원식물 이해, 관리, 조성 방법, 관리・운영 등에 대해 60시간(이론 20시간, 실습 4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85만 원이며, 교육생이 10만 원을 부담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75만 원을 지원한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팩스 로 제출하면 된다.양재생 기
광양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라인댄스를 3월부터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라인댄스는 파트너와 짝을 짓지 아니하고 앞뒤 양옆에서 대열에 맞춰 동작들의 조합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몸매관리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프로그램은 주 3회(화, 수, 금) 오전 10시와 11시,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수강생 총 100명을 신규 모집한다.수강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7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성황다목적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로 방문
광양시의회10․19사건 연구단체(대표의원 박문섭)가 지난 21일 지난해 추진한 연구단체 결과 보고서를 심의했다.이들 연구단체는 여순10․19사건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피해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왜곡된 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지난해 4월 의회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성됐다. 박문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영배(중동)・최대원・조현옥․신용식・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이 구성원이다.지난 2021년 7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진실을 바로 세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광양시 광양읍 신재로 10번지 광양 농업창고 인근 인동리농가는 여순사건 당시 미군 폭격에 의해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 1950년 8월 27일 광양읍 인동리에서 미군 폭격사건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9시경 광양읍 인동리 북쪽 방향에서 전투기 1대가 날아와 폭탄 2발을 투하하고 남쪽으로 퇴각했다. 폭탄은 최모씨(1939년생)의 외갓집과 농업창고 뒷집(빈집)에 떨어졌다. 이 폭격으로 최씨의 아버지 최중기(당시 56세)와 형 최정윤(당시 16세)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또, 어머니 장송무(당시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