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모든 운행차의 ‘배출가스 특별단속 및 공회전 단속’에 나선다.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미세먼지 저감효과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단속 항목은 매연,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이다.단속 지점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차고지, 차량 주요 진‧출입로, 오르막길 등 차량 밀집지역이다.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를 이용해 실시한다.단속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개선명령이나 개선
원조 한류스타이자 ‘아모르파티’로 제2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연자가 앞으로 2년간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6일 도청 VIP실에서 김연자에게 전남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김연자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전남산 농수산물과 맛있는 음식, 관광자원 등 전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연자는 위촉식에서 “트로트 가수로써 ‘예향 전남’과 특별한 인연을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남의 ‘안심 관광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전라남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대한민국 대표 농장 스타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펼친다.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특판전에선 국가가 인정한 도내 스타팜의 91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스타팜은 친환경,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 가공식품, 전통식품, 술 품질인증, 지리적 표시등록, 식품명인 등 국가인증을 받아 우수 농식품을 생산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엄격한 심사와 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전보다 강화한 가축 질병 예찰과 도축장 위생검사에 나선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금류 도축장과 사육농가 AI 검사와 함께 닭오리 생체 및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의 사용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도축장을 통한 AI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최근 AI 위기대응단계가 격상해 매일 도축장 출하 농가의 닭 10%, 오리 30% 이상을 검사하고,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의 가금 농가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 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이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로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선 총 4개 작품을 접수해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심사 결과 ㈜로운 건축사사무소가 알엔피건축사 사무소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생물안전3등급시설(BL3), 감염병 진단검사실 및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한 내부 분리배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동선을 자유롭게 이동
전남 농어업·농어촌의 새 주인공으로 정착한 귀농어귀촌인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1 귀농어귀촌 어울림대회’가 지난달 30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연회장에서 귀농어귀촌인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행사 참석자 전원 백신 접종 완료자로 사전 참여 대상을 확정하고 행사 이틀 전 자가진단 설문을 통해 이상증후를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꼼꼼하게 체크했다.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라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달 3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전라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해양공간관리계획은 바다의 이용·개발 등 현황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적합한 입지에서 이용·개발이 이뤄지도록 바다의 쓰임새(해양용도구역)를 정해 관리하는 법정계획이다.해양용도구역은 해양공간계획법에 따라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해양관광구역, 환경생태계관리구역, 연구교육보전구역, 항만항행구역, 군사활동구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지난달 30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지방대육성법),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역 격차가 가속화되고 지방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역 인재의 산실이자 지역경제를 떠받드는 기둥인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동용 의원은 “지역대학의 혁신을 뒷받침하려면 무엇보다 국가와 지자체가
전라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4주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전남지역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면역 확보가 미흡한 고령층과 학생층이 다수 확진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많이 늘어나는 등 의료대응체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현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방역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대책의 핵심은 면역 확보를 위한 ‘신속한 백신 접종’이다.고령층‧감염 취약시설 추가 접종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8~49세도 추가 접종을 시행
전라남도는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고령층‧학령층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최근 2주간 전남 확진자 분석 결과, 확진자 450명 중 60세 이상 고령층 170명(38%), 12~17세 이하 학령층 75명(17%)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위험 요인은 코로나19 면역력 부족이다. 고령층은 상당수가 접종완료 후 5개월 이상 지나 면역이 저하된 상태고, 12~17세 이하 학령층은 아직 접종 완료율이 19% 수준으로 접종률 제고가 필요하다.전남도는 소아‧청소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과 고령층‧고위험군 추
도시숲 등의 체계적 조성과 생태적 관리를 담은 도시숲법 시행에 따라 전남도의회가 관련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김태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나무심기 지원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산림자원법에 근거한 나무심기와 생활권 숲 조성에 지난 6월 시행된 도시숲법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숲법은 학교와 마을, 도시 등 생활권 숲의 조성과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지난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회의실에서「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6개월간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보고회에는 광양경제청, 산업통상자원부, KOTRA, 포스코 경영연구소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용역을 맡은 유한책임회사 이언은 10년 이상 해외기업 투자유치 동향 조사와 전략 수립, 해외에 광범위한 자체 네트워크를 가지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IR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국내 투자유치 전문 컨설
올 10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252만 TEU 대비 1.5% 증가한 256만 TE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1년 10월 전국 항만물동량’에 따르면 수출입은 전년 동월 146만 TEU 대비 3.0% 증가한 142만 TEU를 기록했으며, 수출과 수입물동량 모두 증가했다.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미(對美) 수출입 증가세(9.1%↑)가 두드러졌다.광양항은 전년 동월 17만 TEU 대비 19.9% 증가한 20만3천 TEU를 처리했다.수출입 물동량은
전라남도와 여수·광양산단 대·중소기업이 지역과의 동반성장 및 탄소중립에 함께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15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수·광양 국가산단 동반성장 협의회’ 제1회 회의가 열렸다.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경호 부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와 박수성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대기업 공장장과 중소기업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전남 산단 전체 생산액과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여수·광양
전라남도가 50대 연령층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했다.이번 접종은 50~59세 도민 30만명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접종 완료 후 6개월 이상 지난 경우 가능하다.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사전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 또는 시·군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콜센터(120)에서 24시간 할 수 있다.전남도는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면역 저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 70만명의 추가 접종도 진행하고 있다.접종 간격은 △60세 이상 고령자는 접종완료
광양시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 2월과 7월에 실시한 1·2차 모집으로 36개 기업과 101명 청년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만 18~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지원금은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
전라남도가 농어업인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유통수출 분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운영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2022년 전남도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연이율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대상은 전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하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학사농업인 △농수산물 가공·유통·수출업자 등이다.융자 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1억원 △농어업법인 학사 농업인은 2억원 △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10억원이다.융자금은 △농지와 농기계 구입 △시설 하우스 △종묘종패
전라남도와 일본 고치현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교류행사를 안정적으로 펼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일본 고치현과 공동으로 자매결연 5주년 기념 ‘꽃차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온라인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서 담양의 꽃차 명인 송희자 씨가 전남의 꽃차를 소개하고 다도 문화를 시연했다.고치현에서는 주민 25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해 전남의 문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행사 외에도 전남도와 고치현은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0일까지 관광홍보 및 교류사
광양시가 백운산 일대 8개 등산로를 개발해 운영하는 가운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우수자원 숲길 조성에서 진상 내회마을과 백운산 정상구간(3.9㎞)을 잇는 백운산 등산로 6코스가 ‘2021년 걷고 싶은 전남숲길’로 선정됐다.시는 장려상 수상과 함께 걷고 싶은 숲길 명품화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원시 자연림으로 구성된 백운산 등산로 6코스는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며, 자연·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 년 중 어느 시기에 찾아가도 독특한 흥미와 추억거리를 만들어준다.이곳에는 상수리나무, 고로쇠, 일본목련 등 다양한 낙
지난해 전남을 포함해 다문화 혼인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광양시는 다문화 혼인이 소폭 증가했다. 지난 8일 통계청 ‘2020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는 519건으로 전년(886건) 대비 367건(41.4%) 감소했다. 전체 혼인 건수대비 다문화 비중도 8.1%로 전년(11.8%) 대비 3.7% 감소했다.전국적으로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 출신 아내 국적은 베트남이 23.5%로 가장 많고. 중국(21.7%), 태국(10.7%) 순이다. 전년대비 베트남과 필리핀의 비중은 감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