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기초반(9기) 교육이 지난 5일 개강했다.기초반(9기) 교육은 오는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에서는 ▲식품 소비 트렌드 ▲식품가공 기초 ▲상품마케팅전략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포장디자인 ▲세무 관리 전략 등 가공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광양청년꿈터가 청년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드림클래스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공예(은 액세서리 만들기, 소품 뜨기, 유리공예 등) ▲예술(수채화, 일러스트 디자인, 해금 연주 등) ▲교육(부동산, 정리수납, 반려견 전문가 입문 등) 분야 14개 학과로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18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2024년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를 만납니다’를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2024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노년기 정서와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이해로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이다.죽음이 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임을 이해하고 노년기를 지혜롭게 보내도록 돕는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이다.주요 내용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경험으로 갖게 된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광양시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심의회에서는 또,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등 총 97건, 121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 비닐 지원사업이다.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스마트농업, 디지털농업 방식 등을 도
광양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금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박철수 - 1인가구 지원조례서영배 -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조례박문섭 -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송재천 -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안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1인가구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은 적용 범위를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인가구로 정했다.시장은 1인가구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진행해 지원계획 수립에 반영할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12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일반안 12개의 안건 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출연 동의안, 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또,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재천 의원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시간을 빌려 교제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 공개 청혼해 논란이다. 청혼 발언에 앞서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시민사회는 개인적인 일을 공식 석상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자체가 문제이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행동으로도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박철수 의원은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1시간 가량 시정질문을 한 뒤 “우선 시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송을 통해 시청하고 있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
광양제철소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7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제철소 봉사단원과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이면 아이들에게 선물할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해왔다.행사에서 광양제철소는 아이들의 학업에 필수인 펜과 연필, 형광펜
내조국국밥 중마2호점(대표 명유섭)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밥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내조국국밥 중마2호점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월 1회 국밥 20인분씩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을 약정했다.명유섭 대표는 “평소 기부나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중마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OCI(주)광양공장(공장장 서종희)이 2024년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스포츠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정 기탁되어 어린이들이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에 사용하게 된다.OCI 서종희 공장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체험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면서 더욱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가스타이머 설치, 기타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양소방서는 음식물 탄화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점검을 포함하여 배전반 점검, 전기화재 위혐요소 제거 특히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광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서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121가구를 방문해 1071
봉강면 석사리 동석, 서석마을 주민들이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지난 10일, ‘석사리 마을 감동정원 가꾸기’에 동참했다.이날 석사리 마을 주민 10여 명은 그동안 석사리 굴다리 입구 공원(석사리 501번지 일원)이 마을 첫 얼굴인데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마을 내 조경 전문가 및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소나무 전정 및 우산각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동석마을 조섬래 이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가꾸자고 주민들에게 제안했는데 내 일처럼 구슬땀 흘리며 발 벗고 나셔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석마을 송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이 어르신 건강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진상면 게이트볼분회에 게이트볼 용품을 지원했다. 지난 7일 임대영 조합장을 비롯한 진상농협 관계자는 진상면 게이트볼분회를 방문해 훈련에 필요한 공식 게이트볼과 모자 등 게이트볼용품을 지원했다.임대영 진상농협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상호 교류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여가문화가 앞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농업에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진상농협은 2년 전부터 조합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에 이어 13일, 전남 전・현직 여성 도의원과 시・군의원, 여성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지지선언문은 전현직 의원 25명과 여성당원 23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아래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의 삶이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치, 경제, 사회적,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강단 있고 정의로운 리더가 절실
진보당 유현주 예비후보와 이성수 예비후보가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은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을 반대하고 고용안정을 마련, 플랜트건설현장 퇴직공제부금 1만원 이상 실현, 플랜트건설현장 초단기 근로계약 반복갱신 근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과 ‘화관법’을 현장의 요구에 맞게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현주 예비후보는 “이번 4.10총선에서 반민주・반노동정권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인 플랜트건설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확고히 보장하는 개헌・입법
#1.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던 의회 본회의장. 시정질문을 마친 박 모 시의원이 갑자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은 본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과 시정질문을 듣기 위해 회의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론 시청 전 부서에도 생중계되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느닷없이 “00씨, 저와 결혼해 주실거죠?”라며,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지극히 사적인 일을 가장 공적인 공간에서 한 그의 용기를 칭찬하기에 앞서 본회의장이라는 공적 공간을 의원신분을 가진 사람들은 저렇게 사적으로 사용해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이 금호동 주택단지 재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금호동 주택단지는 1980년대 광양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광양제철소 인근에 조성된 주택단지로 현재 10개 단지에 약 5,2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내 주택 대부분이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건물로 세대수와 비교하여 주민 복리시설 규모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그간 금호동 주택단지를 재건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있었지만, 산업단지라는 지역 특성과 현실적인 문제로 재정비사업 추진이
국민의힘 이정현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양만권을 천지개벽시키고 섬진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정현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에 2차전지 특구를 조성하고, 광양만권 국가산단을 대개조시켜 광양이 1인당 GDP 5만불 시대를 열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섬진강을 끼고 살아온 곡성, 구례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주목받게 하겠다”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역동적으로 분출시켜 구례, 곡성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K-문화
광양시가 고물가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물의 개량·수리 및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가액의 80%, 업체당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2. 29.)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