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시는 국비 7,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5,400만원을 확보해 7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규모의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40여 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횟
광양시가 지난 26일 지역 내 2개소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빈점포 입점자 모집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개장하는 광양매일시장에 대한 기대로 30대 청년, 경력단절 주부, 프리랜서 등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으며, 공방과 반찬가게, 먹거리 등 순으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시는 면접 심사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신청자 선정 방법과 입점자 심사 방법, 광양매일시장 기존 상인 임대차계약 갱신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입점자 면접심사를 실시했다.면접 심사에는 ▲광양
광양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 효율 향상과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 수립 후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광양시 공공 하·폐수시설 5개소 중 올해는 중앙하수처리장이 기술진단 대상이며, 2026년에는 광영․진월, 2027년에는 광양·태인처리장이 해당한다.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중앙하수처리장과 성황1·성황2·황금 중계펌프장에 대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입 오염
광양시가 행복타운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과 관련, 계획 당시보다 크게 오른 원자재∙노무비로 고민에 빠졌다. 현시점에서 평가된 사업비 규모는 당초 계획안보다 200억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사업비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경우 고급형 임대주택으로 정주여건을 복원하겠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계획대로 추진하면 추가적인 사업비 투자가 필요하다.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은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기에 고급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신중론이 맞서고 있다.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행복타운 고급형 청년
가야산·구봉산 등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차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연결숲을 만드는 2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광양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2023년 1차년도 사업으로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대면적 거점 숲인 디딤·확산숲 유형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다.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중마중앙로·항만대로·보행자전용도로 등 5개소 일원에 가로녹지를 조성할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중마동 다나소아과의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복덕 보건소장, 병원 관계자(대표원장 김도균), 협력약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과 심야(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관련
중마동 소재 중마대형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돼 365일 밤 10시~ 12시까지 운영한다.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 및 공휴일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이 되면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 최대 1년간 운영되며 재지정도 가능하다.시는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약국 사정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지역 약국 대부분이 약사 1인 체제로 365일 심야 시간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멘티 및 멘토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성장멘토링’은 장애부모를 둔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건강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다.멘티는 장애부모가 있는 저소득 가정(중위소득 100% 이내)의 7~14세 아동, 멘토는 8개월간 꾸준히 활동에 참여할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시니어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재양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컨텐츠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시니어 인재양성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2019년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도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급여 1%를 밑거름으로 지역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니어 인재양성교육’은 우리 지역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시
제325회 광양시의회(임시회)가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질문답변과 함께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 의결한다.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되는 시정질문에는 안영헌, 박문섭, 박철수, 백성호 의원이 참여한다.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다.박철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 서영배(옥곡)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송재천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
광양시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보육사업 추진과 보육재단 자립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에 시비 10억원을 출연키로 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광양시는 2017년 어린이보육재단 설립 첫해부터 매년 5억원의 시비를 출연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시비 출연이 중단됐다.시는 올해 10억원 출연금을 보육재단 사업에 직접 사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보육재단 기금 조성으로 안정적·보편적 보육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보육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놀이나 활동 중심의 원어민 영어 조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기 위한 2024시즌카드 구매 릴레이에 광양시의회 의원들이 전원 동참했다.시즌카드 구매 릴레이는 지난달 23일 서동용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등이 참여했는데, 6일에는 광양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이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백성호 부의장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전남드래곤즈는 우리 지역의 자긍심이다. 광양시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하겠다”면서 “지역시민들이 자긍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전남드래곤즈가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
제22대 총선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국회는 지난 달 28일 이같은 내용의 선거구획정안을 의결했다.선거구 획정과 관련, 순천선거구의 정상화를 약속했던 서동용 국회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구를 정상적으로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 순천시 해룡면이 더해진 지금의 비정상적 선거구와 관련, 서동용 의원은 “순천 해룡면이 순천에서 떨어져 나가는 비상 상황에서 당시 순천 국회의원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며, 국민의힘 “이정현
광양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를 운영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가스열펌프(Gas Heat Pum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을 이용해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이다.하절기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2011년부터 보급이 권장됐으나 질소산화물(NOx)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환경부에서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했다. 다만,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되거나, 환경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8일 오후 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 1차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채용설명회는 2024년 상・하반기 체험형 인턴 및 정규직 채용에 대한 구직자들의 이해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3월 공사에서 모집하는 체험형 인턴은 6개월간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공사 최초로 평가에 따라 ‘최우수 인턴’, ‘우수 인턴’, ‘수료 인턴’으로 나뉘고 향후 공사 채용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부여받게 된다. 하반기에는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개발 투자권고 달성률이 우수한 10개 공공기관을 1차적으로 선별해 심사하는데, 최종적으로 공사 자동화사업실 소속 이창희 주임이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공사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선박 접안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시스템 개발, ▲자동화용 안전 모듈이 장착된 일체형 유압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비 제어장치 중 하나인 계전기의 교체 주기를 사전에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광양제철소 현장에는 설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설비와 설비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주는 계전기가 가동 중이다. 이때 계전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작동을 멈추거나 전기 신호가 과다하게 전달될 경우 계전기와 연결된 설비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제품 생산과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광양제철소는 계전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계전기의 교체 주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전기 교체 주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행사 운영에 필
광양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중개서비스 지원기준을 4천만원에서 1천만원 상향한 5천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 세대가 주택 전·월세 환산보증금 5천만원 미만의 계약을 체결할 시 최대 20만원 미만의 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이 서비스는 2022년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광양시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