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6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초 보고회를 열고 도내 1위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 가중치 적용 지표 등에 대한 전략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특히, 정량 지표는 추진 기한, 예산 사항, 추진상 주의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성 지표는 우수사례 품평 및 추가 발굴 방향을 꼼꼼하게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부서장과 담당자가 한뜻으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광양경제청은 지난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순천 10.19 사건 정부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남 동부지역 총선 출마자들도 이날 출범식에 참여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약 실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진상 보고서 작성기획단의 편파 보수성향인사 구성과 역사 왜곡 시도 등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범대위는 투쟁선언문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은 국회와 정부가 국민통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도・시・군의원들과 총선필승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권향엽 후보의 당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달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권향엽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라는 한 팀으로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목표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모든 참석자들의 단합된 노력을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라며, “숙명으로 생각하고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며,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
진보당 유현주후보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광양시농민회가 지난 22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 내용은 △ 농민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책임 농정 실현, △ 농민수당 연 240만원 보장 △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으로 쌀 공정가격 26만원 보장 △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으로 농업생산비 반값 지원과 안정적 생산활동 보장 △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 여성농민법 제정 △생태농업 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책협약에 이어 광양시농민회는 유현주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했다. 유현주후보는 “농정대전환, 국가책임농정을 실현하는 입법을 통해 농업
총선을 앞두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에 대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지켜야할 정치적 중립에 대해 숙지하고 올바른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YGPA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소속 임직원은 정치적 중립에 대한 각각의 준수 의무가 있다. YGPA는 선거기간 동안 철저한 복무기강 확립과 행동강령 준수를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감찰을 추진허기로 했다.신유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이 용역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박람회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후활용방안 모색과 글로벌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재편해 연안환경의 지속가능한 개발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각각 5억원을 부담하고, 공사가 10억원을 부담하여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용역의 과업 범위는 여수신항 및 신북항을 포함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으로 육상부분과 해상부분을 포함하여 약 314만㎡의 구역에 대하여 기초조사 및 사업여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업 및 행사 홍보를 위한 신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3개 팀, 9명(3인 1팀)으로, 박람회장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은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서포터즈에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발대식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 △사업 및 행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공사는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 등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dy425@ygpa.or.kr)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노후화된 2-1단계 5번선석 건축물 2동을 그린 리모델링했다.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 내ㆍ외부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냉난방시설 개선, 절수형 도기 등을 적용하여 친환경 건축물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공사가 최초로 실시한 이번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전면 보수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그린 리모델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근로자들이 한층 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상반기 여수광양항 건축물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대상시설물은 공사 사옥건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등 8곳이다.여수광양항 건축시설물은 매년 B등급 이상을 100% 확보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신규 손상 발생과 기존 보수·보강 부위 결함 여부 등을 철저히 조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장인화 신임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으로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한 ‘광양만권 이차전지산업 육성 포럼‘이 지난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에 관심있는 도민・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은 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의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2024 상반기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가 ‘광양만권 기후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무특강을 진행하여 외투기업의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환경부 코트라 파견관이 환경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투기업 관계자는 “공장 운영시 환경시설 등 사업장에 대한 계획부터 설치 및 운영 등 절차에 대한 기업경영에 필요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었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항만물류 산업의 활성화와 유기적인 스마트항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단체장, 항만물류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20명을 이메일 접수(ygpaedu@ygpa.or.kr)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공사의 ‘리더스 아카데미’는 정기적으로 격주 수요일마다 19시부터 21시까지 선정된 기수별 연구주제(해운,물류 등)를 바탕으로 명사 초청 강연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4월5일,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주최한다.설명회에서는 산업대전환의 국내외 동향 및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과 관련 정부의 지원사업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강산업 분야에서는 금속재료연구조합 장형순 팀장이, 물류산업 분야에서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오수영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광양지역 내 출산환경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광양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2024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도 계약심의가 늘면서 올해를 넘어선다는 계획이 다. 더구나 현재 예상보다 착공일까지의 기간이 더 소요될 경우 내후년에나 가동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공공산후조리원 건축계획 및 인테리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여성의원 최주원 원장
광양의 한 식자재마트가 납품업체들로부터 물품을 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피해자들은 해당업체가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대금을 미지급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사기 목적을 가지고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업체는 10여곳이 넘으며 피해금액도 수 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몇몇 업체들은 해당업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한 피해납품업체 관계자는 “지난 1월 초 영업을 통해서 해당업체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고, 거래 시작과 동시에 적지 않은 액수의 물품
전남드래곤즈가 안전 귀가길 조성을 위해 중마동 일대에서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과 조성빈, 김건오, 홍석현, 조재훈 선수는 지난 20일 광양자율방법연합대 여성지구대(대장 조은경)와 함께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 및 선도 활동을 위한 야간순찰을 중마동 일원에서 참여했다. 일일 방범대원이 된 이장관 감독은 “야간 순찰활동은 처음인데, 순찰을 하는 것으로 사고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