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선정됐다.‘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은 전남도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문화형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청돌젊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를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는 청년과 노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하고 염색자원봉사단과 요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참한다.염색자원봉사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Wee센터는 26일 2층 대회의실에서 Wee센터 및 광양시청 3과를 비롯한 읍·면·동 사무소 6기관의 사회복지 관계자 26명을 대상으로 ‘광양 기관단체 사회복지 관계자 협의회’를 갖고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 학생복지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적응적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Wee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광양 기관단체 사회복지 업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각 기관의 학생복지
사라실 예술촌이 오는 5월 중순 개촌식을 갖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요람으로 본격 출발한다. 광양시가 지난 19일, 제 26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이 “5월 중순 개촌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본보 690호, 2017년4월 20일자 8면 보도내용)으로 사라실 예술촌 측은 이를 적극 반기고 나섰다. 이에 따라 공식 개촌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의 기대가 광양시의 계획대로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주현 촌장은 “CCTV, 음수시설 등 편의시설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하나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국사봉랜드와 국사봉 정상에서 열리며, 각종 부대행사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진다.백운산 국사봉은 35ha의 철쭉동산과 5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편백 숲 둘레길 4km가 펼쳐져 봄꽃의 정취와 함께 힐링을 체험하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특히,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광양만과 광양제철소, 웅장한 이순신대교의 모습은 아름다운 절경이 일품이며 봄기운을 절로
부처님이 세상에 온 이유, 자신이 바로 부처라는 것을 깨달으라는 깊은 뜻 ‘광양 땅은 몰라도 ‘상백운암’을 모르면 스님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광양 백운산 상백운암은 도선국사, 진각국사와 같은 우리나라의 많은 큰 스님들이 수행 정진한 곳으로 알려진 ‘천하지 제일길지((天下之 第一吉地)’로 꼽는다. 5월 3일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상백운암에서 수행을 하고 백운사 주지스님으로 있는 ‘정륜 스님’을 만났다. “2561년, 인도 카필라 왕국에서 태어난 부처는 태어난 지 100일 만에 어머니를 잃었고 이모 손에 자랐다. 부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황수은)가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저녁 중마동 사랑문화광장(제23호 광장)에서 6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중마동 광장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대한가수협회 광양시지부가 후원한다.가수 한세희. 김진철, 색소폰 박순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운 봄 밤의 낭만을 선물한다.김영신 기자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학교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수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양공공도서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으로 학교와 도서관이 연계하여 운영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이 수업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파견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생각을 일깨우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독서·토론선도학교 등 학교의 관심이
광양과 포항, 철의 도시에 사는 미술인들의 작품 교류전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18회째를 맞는 광양·포항 미술교류전은 해마다 광양과 포항을 오가며 열리고 있으며 광양미술협회 56명의 작가와 포항미술협회 47명의 작품이 전시됐다.채수평 광양미술협회 지부장은 “창작의 고민을 오롯이 홀로 껴안은 여러 작가들의 심정을 이해하기에 들뜬 마음으로 포항 미협 회원님들을 기다렸다”며 “이번 작품 교류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읍성문화제를 열고 침체된 광양읍을 활기로 가득 채운다.27일 열리는 4월 읍성문화제는 ‘광양읍이 살아 숨쉬는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한다.이번 읍성문화제는 특별히 광양문화원과 사라실 예술촌이 광양 문화예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인재 양성으로 문화도시 기틀을 마련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신나는 난타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읍성문화제는 광양문화원 시니어 기악단 ‘아빠의 청춘’ 팀의 색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제 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의 독서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진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매년 같은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광양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통해 그림책 원화전시, 독서퀴즈, 도서관 가방만들기, 어린이 공연, 리딩푸드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도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광양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전남과학축전'이 초·중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단체 등 4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과학축전은 화학 창의 경연대회, 드론 비행 경연대회, 과학상자 창의경연대회, 물리 골드버그 경연대회,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 대회, 과학창의교실 등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엿 볼 수 있는 경연프로그램과 탐구마을, 창의마을, 융합마을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해
지난 3월 ‘한국영화감독 초청 팸투어’ 이후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의 광양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팸투어’개최 이후 영화 ‘여고괴담3 - 여우계단’을 연출한 윤재연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차 재방문한데 이어, 4월에는 영화 ‘똥파리’의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양익준 감독이 작품 구상을 위해 광양을 방문했다.특히, 팸투어 코스 중 하나였던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깨끗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기온과 조용하고 아늑한 주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작품 구상에 매력적인 장소로 인기가 많다.광양시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 협약을
광양중학교(이종윤 교장)는 지난 15일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산책, 강진을 가다’라는 주제로 문학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교육복지대상 학생 35명이 참여해 강진 영랑생가 및 다산초당 등을 돌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역사 산책 체험활동은 강진 문화관광과 연계하여 영랑 김윤식 선생의 문단활동과 주옥같은 80여 편의 시에 대한 의미를 알고, 생가 일대 및 우리나라 모란꽃의 유래뿐만 아니라 세계 6개 나라의 모란꽃의 특징 등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오후에는 백련사를 거쳐 동백나무
광양 그린에너지가 추진하는 바이오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 광양읍·골약동 주민들과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반대 의견서를 내고 1인 시위를 하는 등 행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광양 그린에너지의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광양경제청은 주민이 결사반대하는 사업 타당성 검토계획을 즉각 반려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단지 유치 성과달성을 위해 광양만권 황금산단 개발지역 내 화력발전소나 마찬가지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허가 하고자 하는 속셈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편에 서서 광양시민들의 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2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36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마을 튼튼 놀이터’를 운영한다.이번 영양 캠프는 잘못된 식습관과 컴퓨터 오락게임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편식교정과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전라남도·화순군·장흥군‧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공동 운영한다.이날 행사는 △제1부스 ‘내 몸이 무거워진다면?’, △제2부스 ‘알록달록 컬러 푸드’, △제3부스 ‘치카푸카 잇솔질’ 등 3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 11일, 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장애가정청소년 8가정과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 8명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성장 멘토링사업이란,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남궁민)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 또는 본인이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여, 장애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지원,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을 멘티의 성장 단계별로 개별화된
서정복 위원장, 개인 자격으로 원로들 찾아다니며 부딪쳐 성사시켜나라에는 국가, 학교는 교가, 회사는 사가 등 조직을 상징하는 노래들이 있다.광양시에도 시를 상징하는 ‘광양시가’가 있다. 많은 행사를 진행할 때 식의 간소화를 위해 애국가 제창도 생략하는 경우가 많기에 ‘광양시가’ 역시 불리어 질 기회가 많지 않았고 시민들은 광양시를 상징하는 노래가 있는지조차도 모를 것이다. 그러나 분명 광양의 역사와 의미를 함축하는 ‘광양시의 노래‘는 있고 그 노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았음에야 누군가의 결연한 의지. 숨은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난 11일,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광양읍 주민 설명회에서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다. 1천여페이지가 넘는 환경영향평가를 다 읽고 전문 지식과 빈틈없는 논리로 사업체 측에서 내놓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던 본정마을 이장 고영석 씨(54). 고 씨는 “평가서를 살펴보니 덤프차 한 대가 다니면서 내는 먼지 함유량만으로 미세먼지 정도를 평가했다. 해양 환경도 마찬가지다. 발전으로 인해 뜨거운 물이 바다로 나가게 되면 온도차로 인해 거품이 생긴다. 거품을 없애기 위해 소포제를 뿌리게 되면 소포제로 인
광양시가 봉강저수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부추 시설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현재 13개 농가에서 비가림 시설하우스 160동 10.5ha를 재배하여 연간 300톤의 부추를 생산해 총 10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농가당 8천여만 원이다.시설 부추재배는 저온기인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6개월간 재배하여 연중 4 ~ 5회 정도 수확하고 있으며, 부추생산이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출하해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초기에는 재배기술력과 유통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광양시가 지난 19일,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를 열었다.광양시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립합창단과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 조순애 씨, 청소년 댄스팀이 식전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장애인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쓴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지체.시각.농아.척수.지적 발달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