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93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6】
繂曳(율예)[4] ] / 매천 황현 살아온 어언 백년 지나간 태평세월 민속의 즐긴 놀이 인지상정 아니던가 안목이 부족함이여! 탐욕스런 고래보게. 生老太平今百年 此等俗戱皆人情 생노태평금백년 차등속희개인정 嗟哉汝曹眼力短 試向東海看'
광양만뉴스   2018-05-24
[데스크 칼럼] 지역이 바뀌면 한국정치가 바뀐다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접하며, 감동과 흥분을 주체하기 어렵습니다. 국민들은 정상 간 합의에 환호했고, 전쟁 없는 한반도의 미래가 펼쳐질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은 그야말로 한반도 운명의
광양만뉴스   2018-05-17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5】
繂曳(율예)[3] ] / 매천 황현 밤 깊어 땀에 젖은 옷 한 벌 서늘한데 휘장 안 거센 바람 휘몰아 치는구나 승부에 상관하지 않고 큰 잔 가득 돌리네. 汗袍凄凜夜向闌 抹帕飄拂風怒鳴 한포처름야향란 말파표불풍노
광양만뉴스   2018-05-17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4】
繂曳(율예)[2] ] / 매천 황현 당사자 결판 짓듯 승부를 논하겠네 큰 산이 무너지듯 웃음소리 터지면 줄 깃발 늘어뜨린 채 끌고 가는 패잔병. 當下若將決生死 傍觀未暇論輸贏 당하약장결생사 방관미가론수영 忽如崩山笑不休 轍亂
광양만뉴스   2018-05-10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3】
繂曳(율예)[1] ] / 매천 황현 발꿈치 굳게 딛고 일제히 목을 뒤져 얼굴을 들어봐도 밝은 달 눈에 들어 코밑의 검은 연기가 언 땅에는 구덩이. 千趾錯植項齊彎 仰面不見天月明 천지착식항제만 앙면불견천월명 黑塵蓊勃出鼻底 
광양만뉴스   2018-05-03
[데스크 칼럼] 욕심 때문에 공동체 희생 강요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반도의 4월 전쟁위기설이 나돌던 것이 불과 2~3개월 전이었다. 그렇지만, 2018년의 4월은 평화를 여는 4월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그렇지만, 선거를
황망기 기자   2018-04-26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2】
賣暑(매서)[2] / 매천 황현 입술 혀 부르트게 불러도 대답 없고 답한 자 있다면은 은 덩이 주겠는데 잘 잊는 사람 만나며 내 더위를 이긴 듯. 唇焦舌倦呼不應 如有應者銀一錠 진초설권호불응 여유응자은일정 驀地偶逢善忘人 我暑我暑如獲勝 맥지우봉선망인
광양만뉴스   2018-04-26
[칼럼] 정직한 후보가 지역을 바로 세운다
이제 조금씩 들썩이는 것 같습니다. 선거가 다가 왔다는 뜻이겠지요. 4년마다 우리 마을, 동네의 일군을 뽑는 선거철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기저기 후보들이 결정되고, 경선을 준비하고, 각종 여론조사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는 세월호의 슬픔
광양만뉴스   2018-04-19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1】
賣暑(매서)[1] / 매천 황현 아이들 봄추위 잊고 고드름 깨물면서 이웃집 바라보며 불러댄 이쪽저쪽 떼 지어 시끄럽구나 동네마다 들썩들썩. 塡街小兒無春寒 嚼冰如破蕪菁根 전가소아무춘한 작빙여파무청근 西舍東隣相望呼 刁
광양만뉴스   2018-04-19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70】
除夜(제야)[2] / 매천 황현 화내도 소용없고 하늘도 무심해라 땅 치며 미친 노래 자신만 가련할 뿐 봄소식 아득하구나 상상하기 싫은데. 向空怒罵終無補 斫地狂歌只自憐 향공노매종무보 작지광가지자련 設想不堪鷄唱後 王春消息轉茫然 설상불감계창후 왕춘소식전망연
광양만뉴스   2018-04-12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69】
除夜(제야)[1] / 매천 황현 한 해가 저무는데 지난해 다른 이 밤 의병들 시체들이 눈 속에 쓰러졌구나 거리엔 정치꾼들이 목전에서 설쳐대고. 艱難又到歲除天 此夜今年異往年 간난우도세제천 차야금년이왕년 幾處猿虫僵雪裏 千郊豺
광양만뉴스   2018-04-05
[데스크 칼럼] 열정 갖고 헌신할 지방일꾼 뽑아야
지방자치를 책임질 인재를 뽑는 선거가 채 8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4년마다 찾아오는 중대한 민주주의의 실험장입니다. 대통령을 선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자치단체의 일꾼을 뽑는 것입니다. 높은 나랏일도 중요하지만 자치행정과 주민의 일상적 삶도 그 무
광양만뉴스   2018-03-29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68】
村居暮春(촌거모춘)[4] / 매천 황현 발걸음 가벼웁게 흥 겨워 찾아가니 문 앞엔 한참동안 글 읽는 소리 들려 십년간 꽃구경하니 설경 함께 늙어가네. 隨意相尋野屧輕 門前厭聽讀書聲 수의상심야섭경 문전염청독서성 十年湖海看花伴 强半人間老舌
광양만뉴스   2018-03-29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67】
村居暮春(촌거모춘)[3] / 매천 황현 사립문 비껴 닫혀 시내엔 바람 불고 물 넘친 못 둑에는 좁은 길 나 있다네 꾀꼬리 끊어졌으니 이랴 저랴 소 몰고. 荊扉斜掩碧溪風 水溢塘坡細路通 형비사엄벽계풍 수일당파세로통 衝却幽鶯聲乍斷 叱牛人過柳陰中 충각유
광양만뉴스   2018-03-22
[데스크 칼럼] 아직도 시민이 갑(甲)인줄 아세요?
봄꽃을 시샘하는 추위가 외투 깃을 여미게 하던 지난 20일, 광영동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감기 증세가 있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평소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던 A씨는 병원에 가기에 앞서 도서관에서 대
황망기 기자   2018-03-22
[칼럼] 인재 키우고 부패 없애는 계기로…
2016년 겨울 ‘촛불시민’의 힘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졌고, ‘현명한 국민’은 문재인 정부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민선 7기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풀뿌리 민주주의’가 새롭게 시작 됩니다. 촛불혁명의 1단계 완성이 문
광양만뉴스   2018-03-15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66】
村居暮春(촌거모춘)[2] / 매천 황현 어느 새 나비 무리 떼 지어 날아들고 세간의 전쟁들이 이와도 어찌 달라 지팡이 한가히 짚고 지켜보는 시종은. 一蝶西來一蝶東 偶然群蝶鬪成叢 일접서래일접동 우연군접투성총 世間戰伐何曾異 倚杖閒看閱始終 세간전벌하증
광양만뉴스   2018-03-15
[데스크 칼럼] 미투(Me Too) 운동이 바꾸는 것들
한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에서 시작된 이른바 미투(Me too)운동이 세상을 흔들고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번지기 시작한 이 운동은 교육계를 거쳐 정치권마저 뒤흔들고 있다. 억눌려 있던 약자들의 항변은 각 분야 거물들의 민낯을 여지없이 까발리고 있으
황망기 기자   2018-03-08
[번안시조] 매천 한시 향 머금은 번안시조【65】
村居暮春(촌거모춘)[1] / 매천 황현 활짝 연 대나무 창 열흘이 지났구려 고운 해 맑은 하늘 누대에 가득하네 늦은 봄 알지도 못해 버들개지 어지럽고. 竹牖經旬始暢開 晴天姸日滿池臺 죽유경순시창개 청천연일만지대 不知春暮已如許 飛絮紛紛去
광양만뉴스   2018-03-08
[데스크 칼럼] 추경, 선거용 예산편성 안된다
광양시가 이달 열리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선거가 목전에 있지만 추경은 사유가 있다면 바로 시행하는 것이 재원을 사장시키지 않고,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또, 통
황망기 기자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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