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관광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광양시관광협의회는 업계·협회·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망 통합구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추진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5000만원(국비 1억5000만, 시비 1억)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작년 10월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1월 본격 시동을 건 광양시관광협의회는 든든한
광양시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방학 기간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본 사업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 가정 부모의 어린 자녀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식단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중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밥상이 제공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송보
광양시가 지난 1일부터 365일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중마 스마트도서관’을 운영중이다.‘중마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도서관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1층) 내에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3천만원(국비 6500만원)으로 구축 완료했다.광양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책이음, 모바일 회원증 포함)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
광양시 여성문화센터가 문화강좌를 통해 여성의 자기 계발·문화 취미·자격증 취득 등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제66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인원은 31강좌에 51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으로 광양시 평생학습사이트에서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정원이 미달한 과목에 한해 8월24~30일(5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교육기간은 9월5일부터 11월25일까지 강좌별 12주며 교육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광양시 거주자다.이전 학기까지는 남성은 일부 강좌만 수강할 수 있어 강좌 선택의 폭이
골약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랑 엄마랑 원데이 클래스, 계피 꿀벌 방향제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미취학 아동과 그의 부모님이 한 조를 이뤄 총 6조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특강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의 상반기 캘리그라피 과정을 담당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회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경아 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해당 강사는 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과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2개 버전으로 확대 운영된다.광양시는 금~일요일 단일코스로 운영되던 야경시티투어를 금·토는 기존코스로 운영하고 일요일은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이는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요구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기간도 오는 9월18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중마동 코스 신설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야경시티투어 참여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손글씨에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했으며 오는 29일까지 동사무소를 찾는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캘리그라피를 직접 배우고 있는 박효근 골약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툰 솜씨지만 전시회 주제처럼 손글씨 하나하나가 수강생들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듯해 값져 보인다”며 “전시회를 함께 준비해 준 수강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박정금 골약동장은 “수강생들의 자부
중마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에서 지난 4월5일부터 7월12일까지 총 14회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인원은 누적 268명에 달한다.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협력기관과 강사의 협조와 노력으로 일련의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다양한 계층에게 독서문화 혜택을
광양시가 다음달 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 뮤지컬 ‘강치전’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치전’은 2017년 출범한 (재)포항문화재단에서 개발한 창작 뮤지컬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우수공연 작품으로 동해를 터전으로 살았던 독도 강치를 중심으로 평화와 공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달 25일 오전 10시
전남 드래곤즈가 측면 수비수 김수범(전 소속: 김포FC) 선수를 영입했다.K리그 통산 203경기 출전해 4골 12도움을 기록중인 김수범 선수는 측면 공·수를 책임질 수 있는 즉시 전력감으로 전남은 평가하고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로 상대 문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전남에 입단하게 된 김수범 선수는 “축구 시스템이 잘 갖춰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돼 매우 좋다”며 “중간에 합류했지만 빨리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범은 과거 전남과의 경기를 회상하며 “홈이나 원정에서 전남
광양소방서가 지난 19일 제17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신화유치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동요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권역별로 경연 영상을 촬영해 20개 팀(유치부 11개팀. 초등부 9개팀 449명)이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8일 심사를 받았다.광양시 대표 신화유치원은 씩씩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여운 율동으로 소방동요 “불이야! 불이야!”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박준희 신화유치원장은 “아이들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은 주변으로 소방안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이 기대를 모으며 이순신 3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명량’의 주 촬영지 광양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2014년 광양에서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70% 이상을 촬영했던 영화 ‘명량’이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광양항 해양공원에는 ‘명량’ 촬영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 구루지마 등 영화 속 등장인물, 촬영 현장 스틸컷, 주요 스토리 등이 포토존과 홍보판으로 기록돼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마약반 형사들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여름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시민을 위해 여름철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 ‘1일 목공수업’,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3가지가 진행된다.‘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 진행되며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몸의 이완 활동, 숲길 걷기 등 숲 체험, 오후에는 자연물, 색연필 등을 활용해 액자 만들기, 손거울 꾸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본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까지(일요일 제외) 휴양림 숙박객, 탐방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용객이
광양시청 총무과 최보경 후생팀장이 딸 이지예 씨와 시집 (이지예 지음/ 최보경 그림/레이버플러스)을 출간했다. 시는 수필가이자 시인인 딸 이지예 씨가 쓰고 그림은 엄마인 최보경 씨가 그렸다.시집은 총 140여 페이지로 등 세 가지 소제목으로 나눠 70여편의 시가 실려 있다.시집에서 말하는 ‘찌’는 엄마인 최보경 작가가 딸을 부르는 애칭이며 엄마만의 사랑스러운 표현이라고 한다.딸인 이지예 작가는 고교 시절부터 연습장
광양시 도시보건지소가 광양시 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성인 장애인 재활 놀이터’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성인 장애인 재활 놀이터’는 취약지역의 등록장애인과 만성 퇴행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정진선 생활체육지도자에게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며 신체·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증진하며 재활 의지를 향상할 수 있다.시는 최근 장애 인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비해 재활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
그동안 다양한 삽화를 그려온 홍봉기 광양경제신문 편집국장이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을 만난다.지역 미술계 최초로 화선지에 그린 그림이 아닌 디지털을 활용한 디지털 그림이다.그동안 휴대폰을 이용해 그렸던 다양한 그림 중 40여 점을 선별한 작품으로 지역 최초 ‘일러스트레이터’ 전시인 셈이다.전시회는 중마동에 소재한 갤러리 강산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이번 작품은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그 어떤 공간에 걸어도 어렵지 않고 어색하지 않게 소장할 수 있고 맘에 드는 작품을 무한대로 공급할 수 있는 점도 다른 전시회와 구분된다.특히 격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메이커 혁신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 2018년 8월부터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광양 메이커스페이스는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 기업에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을 제공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융합형 교육을 운영해 지역·계층별 메이커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찾아가는 메이커스페이스 △스마트한 4차산업 창의융합캠프 △4차산업 미래 가족체험 페스티벌 △3D프린터 기초교육 등 시민을 위한 교육과
광양여고가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100분의 혈투 끝에 차지한 짜릿한 우승이다.광양여고는 지난 4일 강원도 삼척시 복합B구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포항여전고를 연장 접전 끝에 4대3으로 꺾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포항여전고는 올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우승팀이자 여왕기 3연패에 도전하는 강호였다. 광양여고는 지난해에는 여왕기 결승에서 포항여고에 지면서 준우승에 그쳤었다.하지만 올해는 광양여고가 공격과 수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여왕기 우
광양중마도서관이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시시(詩)콜콜 글쓰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은 시집 「y의 진술」의 저자이자 2019년부터 2년간 광양용강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변영희 작가가 강사로 나서 시민을 지도할 예정이다.오는 15일부터 10월28일까지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1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글쓰기 지도 10회 △문학탐
광양시가 지난 4월부터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본 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 사업이다.사업에 참여한 햇빛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상추,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며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특히 자신의 작물에 애착을 갖고 키우면서 올바른 정서 함양은 물론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를 먹으며 편식이 점차 개선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