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1c 여성발전협의회(회장김선순)가 어버이날을 맞아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들이 시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행사는 일상적인 생활문화 차이로 달라 외국인 여성 며느리들의 정서가 불안정하고 시부모와의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외국인 며느리들이 먼저 시부모에게 작은 사랑을 표시하는 정성을 보이도록 한다는 취지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 21c 여성발전협의회는 외국인 며느리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만드는 법을 지도해 직접 정성들여 만든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시부모에게 달아 드리는 행사를 통해 우리 정서를 자연스레 익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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