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해충 2차 항공방제가 지난 3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광양시 특산물인 밤의 고품질 생산을 통한 명성 제고와 농촌부족일손 해소 및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밤나무 해충 2차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 1대를 지원받아 광양읍 외 6개 면․동의 밤나무 재배단지 5,536ha를 대상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기간동안 양봉, 양잠 양어, 목축 농가와 친환경무농약 재배농가, 방제지역 주변 산과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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