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광양세관인으로 광양세관 조사심사과 7급 박병남(남, 44세)씨가 선정됐다.

광양세관(세관장 최환조)은 지난 달 25일 개청 4주년을 맞아 사후심사 및 혁신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보인 박씨를 올해의 광양세관인으로 선정 표창했다.


박씨는 수입물품의 사후심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FIBC(신축성 있는 중간벌크 컨테이너 Bag)가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에 의한 저세율로 통관하는 점에 착안하여 관련자료 입수 등 정밀분석으로 1억 5백만원을 추징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4억7천만원을 추징하였으며, 관세부과 관련 행정쟁송 4건에 대해 모두 기각결정을 이끌어 내는 등 승소를 이끌었다.


또한 항만감시업무 관련 법규가 복잡하고 어려워 민원인들이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단위업무별로 관련법규-시행령-관련 민원신청서식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정리하여 CD에 담아 민원인들에게 배포함으로써 민원불편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광양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개청기념일을 맞아 올해의 광양세관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황망기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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