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행정자치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으로 주관한 제1기 신활력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신활력 지자체로 인정받아 제2기 신활력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군은 매년 19억원씩 57억원의 국고 지원사업을 오는 2008년부터 3년간 제2기 신활력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을 포함해 지역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로 1,2,3차 산업발전의 융합화를 이끌어 사업추진 의지를 높인 전국 70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내년부터 추진되는 제 2기 신활력사업은 종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배제하고 S/W분야 사업의 집중투자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해 중국산 수입차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하동녹차의 생산,판매 마케팅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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