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올해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 생산성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확정됐다.


하동군은 2007년도 국가 생산성 대상에 응모한 결과 생산성 혁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9월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신관 3층)에서 개최되는 제 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 본부는 “지난 7월초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비심사와 본심사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수상기업과 기관을 최종 선정해 정부포상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리더십과 의사결정 120점, 지역사회책임과 비전 실현 110점, 지역주민과의 이해증진 110점, 정보관리 60점, 조직의 능력향상 100점, 가치창조 150점, 주민만족 등 성과의 결과 350점 등 모두 1,000점의 심사기준을 평가했다.


국가 생산성 대상은 산업발전법 제22조 제2항의 근거에 의해 시행하는 정부 시상제도로 경제적인 경영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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