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달 31일, 『대송산업단지』개발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대경건설(주) 대표 이윤우, (주)대광종합건설 대표 이유은,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백옥인 광양만권경제 자유구역청장, 조유행 하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청에서 체결 했다.(사진)

광양경제청은 지난 2월 15일, 하동지구 5개 단지에 대한 사업시행자 모집공모를 공고해 5월 31일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2차례에 걸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결과 동년 8월 13일에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진주 소재의 대경건설(주)과 울산 소재인 (주)대광종합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가칭 “대송산업개발(주)”를 선정했다.

하동군 금남면 대송리, 진정리 일원에 위치한 대송산업단지는 99만2천㎡부지에 7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1차금속, 조립?금속기계 제조업체를 유치할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 4,748억여원, 고용창출은 1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양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SOC건설, 개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안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아 단지개발을 가속화하고 갈사만 매립지 등 남은 4개 지구도 개발사업시행자를 모집하여 하동지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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