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 종합문화예술 및 복지의 요람인 구례군종합사회 복지관이 지난 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2부행사로는 향제줄풍류, 유순자 부포춤, 발레공연, 원화어린이 무용, 판소리 공연, 영화상영, 흥부가 완창 발표회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구례군 종합복지관은 섬진아트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문화의 집 3동으로 되어 있는데, 특히 섬진아트홀은 공연장으로 관람석 324석을 갖추고 있어 각종 문화행사를 가질 수 있으며 청소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서기동 구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의 생활에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명체험학교와 노인요양시설, 국공립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우리지역이 전국에서 “살맛나는 복지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 조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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