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Road to Nature, Gury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된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는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4계절 늘 푸른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된 친환경 자연 생태도시로서의 발전을 꾀하는 구례군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위드마크는 지리산의 정서를 비쥬얼 모티브화 하고 섬진강의 풍요로움을 로고 타입화 하여 안정적이면서도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서의 구례군을 보다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날 서기동 군수는 선포식에서 “다수 군민의 선호도 조사와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확정한 브랜드 슬로건이 구례군을 대표하는 이미지로서 대내외에 널리 알려지고 각 분야에서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앞으로 브랜드슬로건을 지역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토록 하고 지역특산품과 관광상품 등 구례를 마케팅하는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례 조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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