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고등학교(교장 남점식)가 지역균형선발 전형을 통해 서울대 2명, 서울교대에 2명의 1차 수시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산어촌 우수학교인 구례고등학교는 지난 해 서울대 인문계열에 1명이 합격한 바 있다.

이 학교 장길선 교감은 “이러한 성과는 구례군 인재육성기금과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지원금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의 질을 높이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1세기 군을 이끌어 나갈 우수 지역인재를 육성키 위해 명문학교 육성, 방과후 학교, 장학금 인재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서울대 등 명문학교 합격자에 대해서는 학사운영비를 지원,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례=조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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