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주5일 근무제 확산 등에 따라 늘어나는 관광수요를 농촌체험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농촌관광 마을의 조성을 책임질 전문 인력을 양성키 위해 농촌체험관광 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17회에 걸쳐 실시되며, 농촌체험관광 현황과 전망,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 등 이론교육과 선진농장 견학도 병행 실시된다.


구례군은 첫 일정으로 1일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농촌체험관광 대학생,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방광.피아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표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오현석 박사를 초청, ‘농촌관광의 방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강좌를 실시했다.


(구례=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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