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2007년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간 자율적인 경쟁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지자체별 조사를 통해 순위를 매겨 그 결과를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하고 있다.

지자체별 평가는 인구 규모를 고려해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와 30만 미만 지자체, 군부와 구 등 모두 4개 그룹으로 분류, 평가했다.


조사는 운전행태 영역과 교통안전 영역, 보행행태 영역, 어린이 안전영역, 기타 교통행정 및 정책 영역별로 실사반의 현지조사와 설문 등을 거쳐 실시됐으며, 남해군은 전국 86개 군부 자치단체 가운데 2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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