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지난 8일과 9일, 2일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지로 알려진 세존도, 금산 등 6곳에 대해 생태계 변화 관찰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태계 변화 관찰 및 특정도서 모니터링은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전지역과 경관 우수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을 바꿔가며 현지 확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출장소 3명과 남해군 4명, 민간전문가 1 명 등 모두 8명이 참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달 9일과 10일 2일 동안 설천면 상장도와 상주면 목도, 소치도, 세존도, 미조면 사도, 죽암도, 고도, 소목과도, 마안도 등 모두 9곳에 1,6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정도서 관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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