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구례군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간담회 침 정세보고회 장면.

민주평통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구례군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국내이주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남북관계 이해증진과 사회 문화적 풍습이 다른 우리나라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고자 다문화가정 간담회 및 정세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통은 구례군내 다문화가정 주부 150명을 초청하여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계기로 남과 북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정세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부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시부모에 대한 효의 의미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례=조현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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