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등반 행사를 새해 첫날 중마동 가야산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열리는 등반행사는 가야산 제1주차장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서 실시된다.

한편, 시 주관 해맞이 행사와 별도로 각 읍면동 단위 해맞이 행사가 지역별로 준비되고 있다.

광양읍에서는 광양청년회의소(회장 김권일) 주관으로 서산 일원에서 새해맞이 해맞이 행사와 떡국 나눠어주기 행사가 열리고, 봉강면에서는 봉강면청년회(허상구)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형제봉에서 열린다.

옥룡면은 옥룡면 이장단 및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백운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마련되며, 옥곡면은 국사봉철쭉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명완의원) 주관으로 영세공원 뒤 국사봉에서 해맞이 등반 및 지역발전 기원제와 떡국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진상면은 창원마을과 방동마을 주관으로 방동마을 뒤 국사봉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진월면에서는 진월면어울림산악회(회장 김두현) 주관으로 망덕산에서 해맞이행사와 떡국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다압면은 발전협의회(회장 박일경) 주관으로 무동산에서, 골약동은 새마을지도자(남여)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구봉산에서, 광영동은 가람회(회장 송근배) 주관으로 가야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 계획이며, 태인동은 태인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영웅)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삼봉산에서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황망기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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