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작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해 54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본격적인 5백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하동군은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성화 시책으로 새해부터 ‘관광객유치 우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 인센티브제는 올해 1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내 일반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박관광객 500명 이상(연인원)을 유치한 여행사 중 1위를 차지한 여행사에 상금 1천만원, 2위 600만원, 3위 40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유치 관광객 산출은 숙박업소 이용실적 및 확인서를 기초로 평가하여 숙박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업체순으로 1~3위를 선정한 후 시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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