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통해 구례의 지리산과 관광, 축제 현장을 가장 아름답고 생활상 등이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봄빛” 이라는 제목의 이치형(전북 정읍시)씨 작품이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난 11일 “제6회 관광구례전국사진공모전”심사를 갖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금상 수상자인 이치형씨의 작품 ‘봄빛’은 지리산과 산수유, 계곡이 어우러진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으며, 은상에는 박종권씨의 ‘사성암의 봄날’, 김양규씨의 ‘아름다운 전경’이, 동상에는 김종철씨의 ‘산수유꽃과 열매’, 김복순씨의 ‘구성’, 박용언씨의 ‘오이수확’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가작 5점, 입선 70점을 선정 했으며, 당선자에게는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 입선 10만원씩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와 동시에 개인별로 통보하고 3월중 시상식을 갖게 되며, 입상작은 구례 산수유꽃 축제시 일반에 선보인다.

구례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확보한 우수한 사진을 관광안내 책자 및 각종홍보물 제작, 정기, 비정기 간행물 등 게제, 전국여행사, 여행 전문 잡지사등에 홍보자료로 제공하여 관광구례를 국내·외에 알리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례=조현교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