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공무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기간에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 휴가자가 직장에 복귀할 때까지 업무를 대체해 주는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하기 하고, 올해 대체인력 수급계획에 따라 총 6명의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대체인력은 ‘군 대체인력뱅크’에 등록, 관리되며, 공무원이 출산 또는 육아 휴직할 경우 해당 공무원의 휴가·휴직 날로부터 복귀 전날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가 없고 공고일 현재 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하인 자로 학력과 경력은 제한이 없으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체인력으로 채용되면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일당으로 32,200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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