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회장

하동군 군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추금조)는 재경향우회장인 김광석(70세·참존화장품 회장·사진)씨를 제24회 지역개발부분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군민상 시상은 오는 15일, 제 24회 하동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시된다.

군민상 수상자로 확정된 김광석씨는 하동읍 출신으로 (주)참존이라는 건실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김씨는 1984년 (주)참존 화장품을 설립해 우리나라 굴지의 화장품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온 기업인으로 그 동안 고향발전과 지역인재 및 후진양성을 위해 하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탑 건립비를 지원했고 장학사업은 물론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지원해 왔다.

김씨는 지난 2005년부터 재경하동향우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남다른 열정과 애향심으로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일에 앞장 서 왔다.

김 회장은 재경 하동군 기업가 모임인 하송회 회장으로 2006년부터 고향 장애인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사업을 위해 하동군사 발간과 하동읍 50년사 발간을 후원하고 향우들을 자회사에 취업 알선 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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