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지역산업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지난 29일 서울중소기업 중앙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산업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산업정책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을 통해 각 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상은 전국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산업정책관련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각 단체의 부존자원, 경영여건, 관련지원, 시장여건 등에 대해 평가, 시상했다.

군은 민선4기 역점시책사업으로 구례군은 야생화를 기초적인 상품화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야생화 연구소를 설립 생물공학과 연계 신소재 및 신물질을 개발해 고부가치를 창출하고 전국최대 규모인 330㏊야생화 생태공원을 조성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센터 정영권 야생화 연구담당이 우수실무자로 선정돼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구례=조현교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