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국비를 포함 총 9,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지역 자활센터(대표 박일현)를 아이 돌보미 사업기관으로 지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4인기준 월 소득 391만원 이하(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로 생후 3개월부터 12세아동이 있는 가정 중 하동, 악양, 금남, 금성, 진교 등 희망신청을 해 온 20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아이돌보미 파견, 월 80시간(연 480시간 이내)으로 지원기준과 시간당 이용요금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인 가형은 정부지원 4,000원, 본인부담 1,000원이고 전국가구 평균소득 51%-100%이하인 나형은 정부지원 1,000원, 본인부담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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