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연구소(이사장 정현태)와 한국국제대학교는 지난 1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마늘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보의 공유,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한 마늘산업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마늘산업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보를 교환해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마늘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마늘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장비 및 시설의 공동이용 ▲연구. 기술 인력의 양성 및 연구결과의 상호 활용 ▲마늘산업제품의 국내외 시장개척 및 마케팅 협력 ▲기타 마늘산업육성과 관련하여 상호 합의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편, 남해마늘연구소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139억 3천만원이 투자된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