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보물섬 남해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숨어있는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한 것.

군은 이번 국제관광전에 ‘한국의 남해’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제작 운영하면서 문화관광 해설사가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면서 보물섬 남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남해 흑마늘 엑기스 등 농특산물의 시식 행사와 멸치액젓 등 지역 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전으로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와 신뢰도를 지닌 관광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을 비롯한 60개국과 한국관광공사 등 480여개의 기관과 중소기업체, 16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경남에서는 마산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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