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 봉소마을 섬진강변에 수달서식지 관찰대가 설치되어 편안하게 수달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의 서식지를 탐방하는 탐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찰행위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관찰대를 설치하고 망원경 등 관찰장비들을 비치했다.
구례군의 한 관계자는 “섬진강 수달서식지 관찰대 설치로 수달 서식지의 자연경관 및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동시에 구례군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생태관광코스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2001년 12월 토지면과 문척면 일대 1.8㎢를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감소 추세에 있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 등을 펼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