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라남도 산업평화상에 광양지역 내 서강기업과 삼정피엔에이 노동조합이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남도는 지난 2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제3회 전남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 및 산업평화 정착에 헌신 노력한 근로자나 사업자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상생과 화합의노사문화를 확산시키
고 기업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3년째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은상을 수상한 서강기업 노동조합은 18년간 무분규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
한 유공으로 선정됐고, 동상을 수상한 삼정피엔에이노동조합은 경영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및 노사실무회를 통한 근로자 고충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
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금호석유화학노동조합이, 금상에는 보해양조노동조합이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제2회 산업평화상에서 조선내화노동조합과 동방광양지사가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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