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나눌수록 큰 힘이 됩니다”
광양사랑청년회와 광양YMCA, 창덕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한「2006희망의 몰래 산타 대작전」행사가 지난 23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발대
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광양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몰래산타대작전 행사 참가자들은 촛불과 몰래산타 알림 현수막, 조별로 제작한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면서 주위에 사탕을 나누어 주다 저녁 6시 30
분부터 10시까지 각 미리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과 외국인노동자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65세대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몰래산타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광양사랑청년회 김용주회장은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 궂은 날씨와 다른 중요한 약속을 뒤로 한 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산
타여러분들이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불우한 이웃을 돕고 그분들이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을 전한 몰래산타들은 각 읍 면동 사회복지사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등 61가구 어린이와 독거노
인 등에게 소망도 들어주고 선물과 함께 따뜻한 사랑도 듬뿍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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