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산회수설비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테크 노동조합(지회장 송일호)이 지난 22일, 광양시청에 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지테크노동조합은 또 같은 날 민주노총 광주전남지부에 노동조합 가입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지테크노동조합이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함에 따라 광양지역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은 삼화산업과 덕산, 영국산업 등 4개지회로 늘어나게 됐다.
근로자 114명이 근무하고 있는 이지테크 노동조합의 초기조합원 수는 절반에 가까운 51명이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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