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동익 지도사가 농촌진흥청 주관 2006년 농촌지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0년 지방농촌지도사로 임용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버섯업무를 담당해 온 김지도사는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보급과 농업현장에서 일
어나는 농업인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여수버섯농업인연구회를 조직, 운영해 왔다.
버섯농업인연구회는 그 동안 버섯재배의 불모지였던 여수를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능성버섯 재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수지역 버섯재
배농업인의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농촌지도대상 수상자는 각 광역도에서 추천된 농촌지도사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회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했는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0만원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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