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한 병원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20분경, 중동 조모내과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냉온수기 등 내부 집기을 태워 소방서 추산 1백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광양경찰서는 이번 화재가 건물 3층 엘리베이터 앞에 쌓아 둔 폐 신문에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미루어 방화범에 의한 화재로 보고 인근 우범자 등
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보다 앞선 같은 날 오후 12시 50분경 중동의 한 화장실에서 담뱃불 실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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