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종열)가 주최하고 하동군족구연합회(회장 권덕현)가 주관한 제5회 하동군 생활체육회장배 영호남 족구대회가 지난 8월 30일, 하동군 적량면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영호남 22개 시군 107개 족구팀(관외 87개팀) 등 2,0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107개 족구팀이 각지에서 참가하였으며, 일반부 69개 팀, 장년부 14개 팀, 여성부 6개 팀, 관내부 18개 팀이 부문별로 조별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진출 팀끼리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일반부에서는 전주시 이중볼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70만원을 수상하였고, 광양시 광양천하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40만원을, 광주시 칸팀이 3위를 차지해 각각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차지하였다.

또 장년부(45세이상)에서는 울산시 산타페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40만원을 수상하였고, 삼성하우젠이 준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울산시 동구연합과 광양시 대피드팀이 공동 3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각각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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