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지난 5일 폐막됐다. 농촌경관조성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경관보전직불제로 시작한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올해가 3회째로 131농가 40ha의 논에 코스모스와 메밀을 재배하여 실시되었는데, 꽃밭 안에는 길이 400m의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고 60여종의 다양하고 희귀한 박 종류를 재배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하동군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65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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