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식 행사는 제118연대(연대장 이억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현태 군수를 비롯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내기관장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예비군 창설을 축하했다.
여성예비군은 여성의 섬세함으로 예비군훈련 지원과 안보교육, 구급법, 급식지원, 화생방 등의 향방작전 훈련과 안보현장 및 병영시설 견학, 서바이벌 사격 등 안보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남해군과 남해대대에서는 여성예비군을 창설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뜻있는 여성의 참여를 홍보하여 총 42명의 지원자 중 32명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선발했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1개 본부 및 3개 분대로 운영되며, 여성예비군 창설을 앞두고 선발된 여성예비군 32명이 지난달 18일 남해대대에서 창설 준비교육과 입영훈련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