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내 대형마트에 입점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 시금치

청정해역의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의 토종 시금치인 ‘보물섬 남해 시금치’가 겨울철 소득작물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해 시금치’는 지난해 농협유통과 이-마트 입점 이후, 또다시 국내 대형마트인 삼성 홈플러스에 입점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보물섬 남해 클러스터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상웅)은 “남해의 토종 시금치는 바닷바람을 먹고 자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물섬 남해 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올해 이들 대형유통에 총 1,500톤을 납품할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농협유통과 이-마트를 통해 소화된 물량 843톤 보다 무려 2배 가량 많은 양이다.

남해 시금치는 하루 100톤 이상을 출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톤의 물량을 출하해 대형유통매장과 전국의 대도시 상인에 의해 팔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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