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정인우)는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경로당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 실시하는 경로당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는 군내 226개소 경로당이 참여하여 1년간 재활용품 수집실적을 집계해 연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종합평가를 실시해 시상했다.

평가결과 설천면 분회 경로당이 최우수로 상금 30만원을 상주면 분회 경로당과 남해읍 북변 1리 경로당이 우수로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를 차지한 설천면 분회(분회장 박충섭)는 연 1,293명의 노인이 참여해 빈병 1만 6,357개와 상자 192개를 수집해 130만원의 판매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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