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남면발전협의회(회장 김재일)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주민세 전액을 대신 납부해 준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동군 금남면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사기앙양과 면민복지증진차원에서 올해 금남면 전 가구에 부과된“개인균등할주민세”전액을 대신 납부했다.

이날 금남면발전협의회가 대신 납부한 주민세는 모두 1,768건 1,555만8천원이다.

하동군은 올해 개인균등할 주민세로 세대당 8,800원씩을 부과했다.

한편, 하동군 화개농협(조합장 한춘식)도 지난 23일 조합 이사회를 거쳐 조합원 사기앙양과 복리증진 차원에서 올해 화개농협 조합원 925가구에 부과된 “개인주소지할 주민세” 814만원 전액을 대신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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