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9월 순천에서 잠시도 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찾아온다.

오는 4일과 5일 오후 3시, 7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은 순천시가 수준 높은 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과 함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한 선물이다.

이 뮤지컬은 종갓집 형제가 서로 인연을 끊고 살다가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내려와 조의금 배분 문제와 사랑의 라이벌로 싸우다가 우연히 어머니의 일기장을 찾게 되고, 아버지의 유서에서 나온 메시지를 통해 새롭게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형제에 관한 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한국 전통 종갓집을 소재한 한 신선한 시도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인 홍록기, 온유(샤이니), 이지훈, 김재만 등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도 가지고 있다.

한편, 시는 4일, 5일 양일간 오후 3시 공연은 문화예술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객석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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